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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마지막 날.. 우리 가족들은 집안 대청소에다
가는 해에 대한 반성과 새해에 대한 새로운 결심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상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하던 아빠가 미리 일주일전부터 그런 시간을 갖자는 아내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일주일 전부터 가족과 자신을 위한 계획들을 세워왔던 터라
별 무리 없이 저녁식사가 끝이 나자 과일을 먹으면서 테이블에 둘러앉아 모두 한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세우는 계획에 적극 동참하였다.

우리 가족의 새해 목표는 열심히 사는거다.
하나님께서 작년 12월 중순경..내게 확증하신 역대상 4장 10절 야베스의 기도가 우리 가족 2007년 계획의 기초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울면서 기도만 한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하며 성실하게 산 야베스를 기도가운데 보여주신것은.. 야베스처럼 기도하면서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살면 야베스가 누린 축복이 우리가운데도 이뤄진다는 신실한 약속임을 믿고..그 말씀 의지하여 새해는 더욱 열심히 일하며 서로를 세우고 하나님 뜻을 좇을 것을 결심하였다.
아이들도 엄마의 간증과 그동안 가족들을 위해 애를 쓰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아빠의 상황등을 이해하고 서로 더 기도많이 하고 사랑할것을 얘기하였다.

계획도 아이들은 자신들의 학업과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종이에 모두 기록하였다.
아이들이 기꺼이 동의하여 컴퓨터는 오직 주말에만 하기로 결정하였다.(방학이나 쉬는날은 예외를 적용키로 하였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매주 시간을 내어 한국어를 가르치기로 하였고
매일 밤 아이들과 기도하는 시간을 꼭 지키고..일년에 성경 일독하는것을 다짐했다.
아빠도 엄마와 마찬가지로 성경일독과 매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시간을 잘 지키고
매주 가정예배 드리는것을 다시 부활할것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금년 매일 매일 기도해야할 제목은..
매월 $6,000 이상 수입이 있을것과 아빠가 친구랑 새로 만들게 되는 회사를 위해
가족의 건강과 아이들의 학교생활.. 한국에 있는 믿지 않는 가족(금신 외삼촌, 친할머니, 휘아빠, 하람아빠 가족)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것이다.

날마다 게으르지않게 자신을 쳐서 복종시켜가며 올 해는.. 아이들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는 해로.. 엄마아빠는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해로.. 집안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 우리 가족을 통해 주위 사람들이 축복을 받는 귀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Jabez cried out to the God of Israel, "Oh, that you would bless me and enlarge my territory! Let your hand be with me, and keep me from harm so that I will be free from pain." And God granted his request.  NIV-1 Chronicles 4:10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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