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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우리집 디너..이름하여 캘리포니아 마끼..
왜 캘리포니아 마끼인지 이유는 잘 모르지만 아이들도 좋아하고 레시피도 쉽고 간단하여
툭하면 해먹는 우리집 단골 요리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화려한 요리여서 손님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다.

보통때는 이렇게 이쁘게 놓진 않는다. 더 많이 듬뿍 쌓아놓고 먹는데
오늘은 블로그용으로 더 가지런히 이쁘게 놓아봤다..^^

우리집에서 즐겨 만드는 쉬운 레시피
계란을 풀어서 부친다음 가지런히 채썰고..오이도 마찬가지..
게맛살은 잘게 찢어 그냥 놓아도 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소금 후추 약간 넣고
마요네즈를 듬뿍 그리고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 놓는다.
노란 단무지를 놓으면 더 색깔이 화려해지는데 난 그냥 플레인 단무지를 채썰었다.

그리고 중요한 아보카도..
이렇게 가지런히 채썬 재료들을 예쁘게 접시에 담으면 된다.
다른 야채를 원하면 취향에 따라 더 넣고 없으면 한두가지 빼고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아보카도는 빠지면 안된다.
여기에 예쁜 생선알 마사고와 스시 김을 준비하면 끝이다.
그리고 밥은 식초와 설탕소금을 적당히 넣어 간을 하면 더 맛있는데
우리집은 손님 초대할때나 그렇게 먹지 보통 그냥 밥을 한 접시 퍼놓고 먹는다.
설겆이 할 그릇도 별로 없고 참으로 쉽고 간단한 요리이다.


여기 tip 하나..
미국에 처음왔을때 영어를 배우기 위해 일했던 옷가게에
멕시칸 마르셀라가 가르쳐준 아보카도 자르는 법이다.
이렇게 자르면 손에 묻지도 않고 간단하여 너무 좋다.
이렇게 반으로 쪼갠 다음..
과일 칼로 가지런히 자른다
그런 다음.. 숟가락으로 떠서 그릇에 담아놓는다.

아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20년 가까이 미국에 살았어도
그냥 겉을 사과 깎듯이 깎으신 분들도 많아 이렇게 적어본다.
참 아보카도를 잘라 컵라면에 넣어 먹으면 맛이 참 쥑인다는 사실도
살짝 공개한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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