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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바다.. 항상 물놀이를 하고 싶으면 씽크대 앞으로 가서 "바바..아우" 한다.
하루에도 몇번씩 씽크에 물을 받아놓고 손을 담그고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든가 해서
옷이 다 젖어 몇번씩 갈아입기 일쑤인데..
오늘은 내가 부엌 씽크에서 놀게 해주었더니 옆에 있는 컵등을 가지고 설겆이 흉내까지 내면서 놀고 있었다는..^^
부전자전이라고.. 맨날 아빠가 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부엌일도 잘하게 생겼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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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의자위에 올라서서 한시간은 저러고 논다. 다 놀았으면..꼭 이렇게 말한다.
"I..done.."
우리 바다..요즘 제법 단어조합도 많이 하고 하는 짓이 많이 자랐다..
오늘은 나에게 와서 "mom..잠깐만.." 이라고 했다. 머릿속에만 있던 단어들이 이젠 입밖으로 하나 둘 나오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