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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ss

my baby/1st 2006. 5. 27. 07:51
우리 다솜이가 벌써 중학교 졸업을 한다. 한국실정으로 따지면 내년봄에 중3이 되는데
이곳은 가을에 학기가 시작하고 하이스쿨이 4년제라 미들스쿨 졸업을 8학년 여름방학 바로 전에 한다.
6월 9일에 학교에서 있을 댄스 파티에 참석하기위해
졸업선물로 예쁜 드레스를 사라고 삼촌이 준 마샬필드 백화점 상품권을 가지고
복잡한 주말을 피해 어제..홈웍도 없는 한가한 오후.. 아이들을 데리고 올드오챠드 샤핑몰로 갔다.
마샬필드 백화점내 쥬니어들을 위한 드레스 룸이 아주 커다랗게 있는데
우리 다솜이 그곳에서 아주 예쁘고 멋진 드레스들을 입어보고 맘에 든 예쁜 드레스를 골랐다.
이 드레스는 가격도 안보고 눈에 확 띄어 내가 골라준것인데..옷을 입고난 후 가격을 보니$189.00이나 했다.
어쩐지 럭셔리하더니만..이 사진은 가격을 몰랐을때..찍었음.
예쁘지만..자주 입을것도 아니고..두말도 없이 그냥 안사기로..^^;;
다솜이가 고른 드레스중..가장 무난하고 가격도 좋고 예쁜 드레스..
목부분을 귀엽게 처리한게 내 맘에 쏙 들었다.^^


우리 다솜이가 안목이 있다. 함께 샤핑을 해보면 보는눈이 아주 정확하여 잘 고른다. 아빠는 자기 닮았다고..*.*
망설이지도 않고 우리 모두는 가격도 저렴하고 예쁜 이 드레스로 결정을 했다.
드레스 가격이 삼촌이 준 상품권에서 $3.00만 오버되었다는..^0^


그리고 이왕 드레스를 입을거면 모두 갖춰서 입게..백화점안에 있던 구두코너에서 드레스용 구두를 보았는데..
모두 가격대가 높아서 다시 동네 골프밀 샤핑센타내에 있는 payless에 가서 $12.99 하는
약간 높은 블랙 드레스용 구두를 사주었다.
이번주말이나..다음주중에 시간봐서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있어 미용실에도 가야 한다.


딸이 졸업한다는데..왜 내가 흥분이 되는걸까? 호호..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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