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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aster~!

diary/일상 2006. 4. 18. 04:36
오늘은 부활주일.. 남편과 나는 찬양팀에 속해있기 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를 하여 늦지않게 교회에 도착을 했다.
너무 열심히 어른들만 준비를 하다보니..바다 아침도 못먹이고 기저귀랑 감기약도 전혀 못챙겼다는..^^;;
아무튼 교회에 도착하여서야 안가져온게 너무 많은것을 항상 깨닫는다.
부활절이라 삶은 계란이랑 먹을게 좀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우리 바다 입맛이 없는지 좋아하던 계란 노른자도 잘 안먹고 엄마만 찾아댔다.
겨우 누나들에게 맡겨놓고 찬양연습을..


오늘은 주일학교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날이었는데..이중언어로 예배가
진행되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찬양을 하러 앞에 섰을때..바다가 엄마를 찾아 나와서 하는수 없이 바다를 옆에 세우고 찬양을 하였다.
연습을 많이 해서인지.. 찬양팀의 찬양이 아주 은혜로왔던것 같다.
우리 아버지께서도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우리의 찬양을 기뻐받으셨을거라 믿는다.


보통 부활주일 점심은 각가정에서 음식 한가지씩 준비를 하였었는데..
이번 해는 아라의 생일이라 아라네 집에서 맛있는 동치미 냉면을 준비해왔다.
아이들은 점심 먹기전.. 교회 곳곳에 숨겨놓은 egg hunting을 하고..
또 모두 함께 아라의 12번째 생일을 축하해주고 함께 맛있는 냉면을 먹으면서 부활주일의 기쁨을 나누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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