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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양회를 갔던 아이들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들어오자 마자 바다가 너무 좋아 소리를 지르고 서로 안고 뽀뽀하며 너무 좋아한다.

수양회를 통해 배우고 그 기간동안 녹음한 찬양 시디를 사가지고 와서
틀어놓고 바다랑 같이 댄스를 하며 소리를 지르고 난리다.
우리 아이들도 티비에 나오는 유명연예인들을 좋아해서
사진도 붙여놓고 스크랩도 하고 시디도 샀었지만
이렇게 소리를 지르거나 기뻐하진 않았던것 같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자신을 오픈하고 소리를 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
지금 우리집은 아이들이 가져온 영적인 힘이 너무 커 꼭 부흥집회하는것 같다..

늦은 저녁식사를 할때..
우리 모두는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감사기도했다.
큰딸 다솜이의 제안으로..
아이들의 기도가 힘이 넘치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충만함을 느꼈다.
내년에도 간다고 한다.

수양회 기간동안 물론 하나님의 선하심에 다 맡겼지만..
캠프같이 즐겁게 레크레이션하며 하나님을 배우는
수양회인걸로 생각하고 간 아이들이 조금 걱정도 되었었는데..
내년에도 갈꺼라고 신나하며 얘기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가 절로 나왔다.

하나님께 마음을 오픈하고
찬양을 통해 큐티를 통해 그리고 워십과 설교를 통해
주님을 온전히 영접하고 체험하고 돌아온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곰탱이에게 꺼니 왈,

"잘못하단 아이들에게 추월당하겠다..자기야..
우리도 열심히 하자.."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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