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오늘 화요모임은 미국 와이엠 스텝으로 섬기고 계시는 브래드 형제님께서
말씀을 증거해주셨는데 참 신선하였다.

보통 마태복음 5장에 나타난 산상보훈을 대하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많이 초점을 맞추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근데 오늘 브래드 형제님은 그 뒤에 나오는 받게되는 보상에 초점을 맞추라고 말씀하셨다.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매일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선포하라고 하셨다.

하나님 오늘 내가 천국을 소유하는 날입니다.
하나님 오늘은 내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날입니다.
하나님 오늘 내가 하나님의 땅을 기업으로 받는 날입니다.
하나님 오늘은 내가 온유함으로 배부를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내가 하나님을 보는 날입니다.
하나님 오늘은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입는 날입니다.
하나님 오늘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날입니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고 말씀하시는데 참 감동이었다.

8절 하나님을 볼것임이요를 우리들과 더 깊게 나누기를 원하셨는데..참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
시편에서 다윗은 35번이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고 하셨다.
역대상 16장에서도 다윗은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 마음을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얼굴을 보면 그 마음속에 있는 생각이 드러나듯..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은 어떤것인가?
하나님의 생각은 어떤가?
매일 매일 생활속에 질문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시작하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확실히 알수있다고 말씀하셨다.

브래드형제님은 12살에 차사고로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항상 뭔가를 결정할려고 하면 참 어려웠다고 하셨다.
자신의 생각을 지지해주고 존중하며 격려해줄 아빠가 없어서 언제나 결정하는걸로 인해 고민하는
브래드 형제님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데서 참 자유를 얻었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얼굴이 형제의 인생에 디렉션이 되었던 것이다.

형제님에게 7살된 아들이 있다고 하셨다.
어느날 둘이 나란히 앉아있는데 형제님의 아들..이름이 존인 것 같다..이
갑자기 형제님의 얼굴을 두손으로 잡고 억지로 자기를 향하게 돌려놓는거였다.
형제님이 "아니. 존..왜그래 무슨일이야??" 하고 묻자
존은 "아빠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요." 했다는 것이다.

나도 아이가 셋이나 있다보니
아이들이 항상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엄마나 아빠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하며 물어보고 할 때가 많음을 본다.
특히 어린 바다는 뭔가를 하려고 하면 말도 잘못하면서 물어보면서 동의를 구하고
잘한다 칭찬하면 더 열심히 애를쓰는 모습이 무척이나 이쁘고 사랑스럽다.
우리 하나님아버지도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인도하심을 구하면
기뻐하시지 않겠는가.

나도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하나님의 생각대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가 되고 싶다.
Posted by 에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