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있는 hermit crab 하나가 허물을 벗었어요~~
그 신기한 감동의 시간을 다솜이가 순간 포착했어요.
함께 보시죠..^^

큰 집게 발이 먼저 떨어졌네요..


<휴우~~ 힘들당~~어때요? 새로운 내모습.. 뽀얗고 예쁘죠? ^^>

어두운 구석에 들어가 숨어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벗어놓은 허물이구요..
다솜이가 그러는데 살짝 만졌는데 넘 말랑거린데요.
몸이 단단해져야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는데..
정말 어째야 좋을지...살아야 할텐데..
요즘 매일 아이들은 학교에 다녀오면 hermit crab 잘 있나
살펴보고 챙기느라 바쁘네요.

격리 수용했어요.
말랑거리는 동료를 잡아 먹을지도 모른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