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A-Bear Workshop

항상 지나만 다니고 들어가보지는 못했던 Build-A-Bear Workshop 엘 오늘 드디어 들어가보았다.
그동안 아이들이 원했어도 그냥 무시하다시피 지나쳤던 곳..
참 별것도 아닌것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직접 내손으로 선택하고 만들어 갖는 인형이니 아이들에겐 의미가 클테지만...-.-;

아이들이 선택하고 만든 우리집에서 앞으로 살게될 dotspot 이다.

HEAR ME STATION
뭘 선택할까 고민하는 다솜이..곰 인형으로 할까..강아지 인형으로 할까..

고민 고민 끝에 곰인형은 많이 있으니까..강아지 인형으로 ^^

사운드를 넣으면값이 추가가 된다.
더러워지면 빨기가 힘들텐데..했더니 사운드 없이 하기로 ..

강아지 속에 카튼을 집어 넣는 과정이다.
다솜이 예슬이보고 발로 기계가 작동되게 누르라고..

카튼이 막 돌아가면서 강아지 인형이 빵빵해지는 중..

각자 하나씩 해주고 싶었지만 커서 그런지 하나면 된다고 아이들이 얘길 해서
인형도 하나만 선택했는데..거기 일하는 직원이 하트를 두개 넣으라고 말을 한다.
이제부턴 이 강아지는 너희 둘 꺼라고..

드라이기로 먼지를 털어내고 빗질하는 순서

FLUFF ME STATION
아이들은 신이나서 빗질을 해대었지만..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지켜보는 내 마음은
참.. 아이들을 유혹하는 아이디어도 여러가지란 생각도 들었다는..-.-;;


하지만 이곳에서 번돈의 일부를 불쌍한 동물들을 관리하는 곳들에
기부한다고 적힌글을 보고 맘이 좀 좋아졌다^^

NAME ME STATION
마지막으로 출생증명서를 만드는 과정이다.
컴퓨터에 직접 입력을 하면서 이름도 짓고..
우리집에서 살게 될 강아지 인형 이름은 DOTSPOT 이다.


DOTSPOT의 특기는 입에 Magnet 이 있어
자석으로 만든것은 뭐든 입으로 가질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