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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아노에서

diary/일상 2005. 2. 1. 01:40
오늘은 우리 다솜이 생일이랍니다.
어제 교회에서 조촐한 생일 파티를 하였지만 내조카되고 아이들에게 언니가 되는
수진이가 저녁을 이태리 식당 마지아노 에서 산다고 하여
바다랑 아빠는 집에 있고 아이들과 저는 수진이 차를 타고 올드 오차드에 있는
마지아노로 갔어요.
얼마나 붐비든지..정확하게 40분정도 서성거리며 기다린뒤에야 자리가 나서
앉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해물스파게티를 먹었는데..전 좀 느끼해서 일하는 직원에게 핫페퍼를 물었지요.
그랬더니 빨간 고추 뿌셔논거를 말하냐고 묻길래 얼른 아니 할라피노 라고 말했더니
그직원이 갖다준 할라피노가 넘 재밌어서 적어봅니다.
그냥 생고추 매운 할라피노를 갖다주는거예요.
저는 피클을 원했는데...
그래서 서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우린 아주 유쾌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너무 푸짐하게 식사가 나와 많이 남아서 싸가지고 왔지요.
오늘 점심도 어제 저녁 먹은걸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몸이 안좋아서요.
지난번에는 줄기침이 나와서 힘들게 하더니..
요번엔 줄콧물이..^^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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