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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만두

diary/yummy 2006. 2. 27. 06:58
둘째 보리(태명)의 임신으로 입덧이 심한 성주 엄마가 손으로 직접 만든 김치만두
먹고 싶다하여 내가 쉬는 토요일.. 날을 잡았다.
금요일 저녁 수정이 엄마한테 연락하여, 김치만두 만들 멤버?를 정하고..
토요일 1시에서 2시안에 우리집으로 모두 모이기로 하여
도서관으로 해서 누나들을 모두 픽업해서 내가 집에 들어 오자 마자
김치만두 만들 멤버들이 같은 시간에 우르르 몰려왔다.^^
다들 쟁반에다 만두피를 밀어야하는 병과 도마.. 성주 엄마는 집에 있는 신김치도 들고 오고
수정이엄마는 계란이랑 동인엄마는 늦게오길래 재료가 모자른듯하여 갈은 돼지고기를
더 사오라고 했는데..꽁꽁 언것을 사와서 결국은 못쓰고 나중에 한번 더 만두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항상 친정집에서 만두를 자주 만들어 먹던 만두박사 성주엄마의 지시를 따라
우리는 열심히 반죽하고 예쁘게 만두를 만들었다.
역시 사람이 많으니 신나고 즐겁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만두를 빚은것 같다.
땀흘려 반죽을 하고 만두피를 만든 노련한 성주아빠와 초보 선수 바다아빠에게 감사를..^^;;

이렇게 이쁘게 빚어놓으니 얼마나 기분이 상쾌한지..
맛도 정말 좋았당.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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