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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짐-가4

diary/예배/나눔 2005. 3. 20. 09:08
네번째 주/깨어짐, 부서진 것으로부터 보다 나은 것이 나오게 되는것.
나눔의 시간
시작을 위하여: 아이스크림
이번 주에는 좀 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기로 하였다.
아이스크림을 약간 녹은 상태로 만들어 놓고 비스킷을 부스러 뜨려 그릇에 담은 뒤..
약간 녹은 아이스크림과 함께 버무려 냉동실에 넣고 아이스크림이 얼때까지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것이 깨어졌을때 일반적으로 우리는 어떻게 하는가?
-어떤 것이 깨어졌지만 그것을 그냥 내던져버릴 수 없는 경우가 있었는가?
-깨어진 물건을 버리지 않고 고쳐야겠다고 결정한다면 우리는 그 물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것인가?
-우리가 깨어졌을때 고칠만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귀하게 여기신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우리를 고치시는가?
-고장난 장난감을 가지고 놀수있는가/고장난 스테레오로 음악을 들을수 있는가?
고장난 텔레비전으로 볼 수 있는가? 고친 다음에는 어떤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서진 상태로 있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우리를
사용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께서는 깨어진 우리를 어떻게 고치신 다음에 우리를 더 잘 사용하시는가?
이번주 암송구절
"<하나님께서>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고후 12:9)
함께 읽은 성경
고린도전서 1:26-29
*아이들과 한국말로 한번 읽고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로 한번 더 읽으면서
깨어졌지만 이후에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음 성경구절들을
찾아 읽어가면서 생각해보았다.
-깨어진 항아리(삿 7:18-19) : 감추었던 횃불이 밝혀짐
-깨어진 옥합(막 14:3) : 향유가 흘러나옴
-쪼개어진 떡(마 14:19-20) : 배고픈 사람들의 배를 채워줌
-깨어진 몸(고전 11:24) : 사람들이 구원을 얻게 됨

고백하는 시간에 각자 자기 자신들을 살펴보고 깨어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한 다음
하나님께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솜이는 동생에게 화를 잘 내는 습관이 있음을 고백하며 고치기를 원했고..
예슬이는 무슨일을 미루는 습관을 고쳐야함을 아빠가 이야기 해주었다.
엄마는 엄마에게 안좋게 대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더껴안고 사랑으로 대해주길 원했고..
아빠는 무슨일을 갑자기 할때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기보다는 습관적으로 세상적인 경험이 많아서 자신이 먼저 움직이면서 하나님께는 그 일을 하는중에 얘기하는것을 고치기를 원했다.
오늘은 가정예배가 1시간 30분 가량 걸려 바다가 보채서 좀 피곤은 하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따르기를 원하는 가족들의 마음이 너무 예뻤다.
마지막 아빠의 마무리 기도로 가정예배를 마치고 냉동실에 얼린 비스킷 아이스크림을
맛보았는데 너무 맛이 좋았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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