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circus

my baby/3rd 2008. 11. 9. 08:19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다학교에서 Ringling Brothers의 서커스 Field Trip을 다녀왔다.


오프닝 쇼..전체적으로 쇼분위기가 작년보다 덜 아기자기해보였지만..아이들은 쇼 한장면 한장면마다 Awesom! 을 외쳐댔다.



갑자기 툭 떨어질때마다 손에 땀을 쥐게하던 쇼..긴 헝겊만으로 균형을 잡고 묘기를 부리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퍼피들도 나오고..예쁜 포니도 등장하여 다음 쇼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짤막한 쇼를..
쇼를 기다릴때 항상 등장하는 삐에로들은 언제 봐도 웃음을 준다.



정말 어쩌면 저런 묘기를 다 할수가 있을까 싶던 오토바이쇼.. 총 7대의 오토바이가 들어가서 달리는데..혹시 부딪힐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한게 스릴만점이었다.



작년과 비슷했던 호랑이 쇼..사자만 없었다.



서커스라면 빠질수 없는 줄과 그네타기..



덩치 큰 코끼리들이 다양한 포즈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마지막 피날레.. 돌아오는 차안에서 바다랑 친구 옴..


아침엔 날씨가 춥지 않았었는데..1시경 서커스가 끝나고 스쿨버스를 타기위해 나오는데 바람이 불고 엄청 추웠다. 이렇게 겨울이 시작되려는 건지..


작년에 한번 봤으니까 안갈까했는데..바다랑 이렇게 갈 수 있을때 안다니면 언제 다니겠나 싶어 일을 하루 쉬고 다녀왔는데.. 우리 바다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더 자라서 그런지..친구들과 같이 앉아 서커스를 보면서 정말 재미있어하고 좋아했다.

친구들과 잘 지내는 바다모습에 기분좋았던 하루...
하지만 덕분에 토요일은 쉬지 못하고 일을..ㅡ.ㅡ

Posted by 에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