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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lesson?

my baby/3rd 2008. 10. 17. 00:41
이른 저녁식사후..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져가는 계절로 인해..
여름옷 정리에 한창인 엄마 아빠 사이를 왔다갔다 놀던 우리 바다..문득 와서 하는 말..


엄마..나 스위밍 레슨갈래..한다.
바쁜 손으로 인해 무신경하게..그래..아빠한테 가서 얘기할래?
아빠..아빠..나..스위밍 레슨갈래..
어디로?
베쓰 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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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물을 받아주니 혼자서도 잘하는 바다가 이뻐 문을 열었다가
이렇게 물안경까지 쓰고..엎드려 수영하는 흉내를 내는 바다를 보면서 웃음이 터졌다.


매일 매일 퇴근후 집에 온 아빠랑 같이 목욕을 하더니..
아마도 욕조안에서 둘이서 많은 일들이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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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이 다 끝난 바다에게 로션을 발라주고 옷을 입도록 챙겨주던 예슬이가 찍은 사진..


바다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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