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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for FUN!

my baby/3rd 2007. 10. 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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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k or Treat time

오늘 바다를 학교에 데려다주러 가서야..오전 11시경에 학교에서 가까운 동네의 집들을 1시간 정도 돌면서 trick or treat time 이 있다는것을 알았다..왜 난 그 뉴스페이퍼를 못받았는지..단지 오늘 저녁에 학교 강당에서 할로윈 파티가 열린다는것만 알고있었다는..^^;;

얼마전에 교회의 성주형한테서 물려받은 파워레인저 커스텀을 한번 입혀볼려고 애를 썼지만..절대 안입을려고 하여 바다는 학교에서 행사가 있어도 커스텀을 못입히겠구나 했는데..오늘 아침..학교에 가서 보니 친구들이 모두 커스텀을 입고 trick or treat 을 하러 가기위해 준비한 모습들을 보면서 자기만 커스텀을 안입고 있으니까..대뜸 친구에게 "I have power ranger at home" 말하는 바다모습을 지켜보면서 "바다야..파워레인저 옷 가져올까?" 했더니..가져오라고 고개를 끄덕인다..갑자기 예정에 없었던 일이 생겨 출근 시간이 늦어질것 같아..조카에게 좀 일찍 나와 말씀사 문을 오픈하라고 전화를 한다음.. 집으로 파티 샵으로..다시 학교로 바쁘게 움직였다.

시간안에 학교에 도착하여 바다옷을 갈아입히고..방문한 집에서 캔디를 주면 담을 통-급하게 파티 샵에서 $1 주고 산..-을 건네주었더니.. 혼자만 옷을 안입고 있다 입으니까 좋은지 우리바다..영문도 모르고 신나했다.. 초등학생인 형과 짝꿍이되어 손을 잡고 난생처음 해보는 trick or treat.. 학교에서도 그냥 재미삼아 하는 행사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니 내 마음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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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시작 전..

둘째 예슬이가 오늘 학교에서 마지막 풋볼게임이 열려 밴드부 call time 이 5시 15분이라 먼저 내려주고 우리는 바다학교에 좀 일찍 도착을 하였다. 파티시간은 5시 30분이어서 기다리다가..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교장선생님의 이모할머님들의 사진을 찍었다..나이 많으신 할머니가 너무 예쁘게 차려입고 와서 날 웃게 해주었다..^^

배트맨 커스텀을 입은 마이클은 4살로 바다보다 한살 위인데..둘이 친구로 잘 지내주어 참 고마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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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중..

내가 참석해본 할로윈 파티는 딱 두번인데..첫번째는 막 이민와서 얼마안되었을때..같은 동네에 살던 미국친구 캐롤집에서 열린 파티와..오늘 바다학교에서 열린 파티이다.

캐롤은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동네사람들에게 집을 개방하여 뒷마당과 파티룸에서 빅파티를 열었었다..할로윈으로 인해 들뜬 아이들의 기분을 자기집을 오픈하여 풀수있도록 배려를 해준것이다..그때 다솜이 예슬이가 초등1학년과 2학년이었고..캐롤의 아이들과 친구여서 자연스럽게 참석을 하였는데 참 좋았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오늘 바다학교에서 열린 파티도..사립 몬테소리 스쿨이다보니 몇명 안되는 초등학생들도 있어서 같이 캔디도 받으러 다니고..파티도 함께 열려 푸짐하고 잘 꾸민것 같아보였다..교장선생님이 발런티어를 부탁해 난 피싱게임을 돕고..다솜이는 페이스페인팅을 해주려고 갔는데..부모들이 알아서 각자 아이들을 데리고 잘 놀아 발런티어가 굳이 필요없었다는..^^;; 파티장 곳곳에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게임을 할수있도록 준비를 해놓았고..게임을 잘하는 사람은 스스로 상품도 가져갈수있도록 해놓아 우리 바다는 집에 가자고 하자 울면서 왔다..더 놀고싶어서..-.-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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