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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Book Fair
6
Book Fair
my baby/3rd
2009. 10. 14. 13:46
오늘은 바다학교에서 북페어가 열려 다녀왔다. 바다 클래스는 학교가 시작되자마자 9시부터 9시 반까지 30분간 시간이 잡혀있었는데.. 그 시간 동안 올 수있는 학부모도 함께 와서 아이와 책을 고르고 사면 된다.
북페어가 처음인 바다 클래스 친구들도 여러가지 만져볼거리가 많아서 살짝 흥분되는 눈치였다. 바다는 엄마가 와줘서 기분좋고 원하는 책 2권과 포키만이 붙어있는 연필 한자루를 같이 골라 아주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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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이것 저것 만져보고 장난치는게 즐거운 바다.. 누나들때도 느꼈던거지만, 학부모회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통해 학교를 많이 돕는것 같아 대단해보인다. 내가 조금 할 수있는 일이라면..행사에 참가해서 사주고..돕는 일인듯..^^
북페어 장소인 체육관으로 이동하기 위해 줄을 선 바다 클래스 메이트들.. 살짝 사진을 찍었는데 바다는 친구와 장난치기 바쁘다.^^
처음 학교에 간 날 담임 선생님이 찍어서 만든 아이들의 모습과 이름들.. 이렇게 해놓으면 훨씬 아이들 기억하기가 쉬울것 같기도.. 바다 클래스는 17명으로.. 한국 아이는 브라이언과 캐씨, 그리고 바다 이렇게 3명이다. 친구들과 다 사이좋게 잘 지내는것 같아 다행이다.
북페어에서 만난 바다 담임 미세스 맨거튼이 하는 말.. 바다가 정말 굿보이고 뭐든 잘하고 있다며 칭찬이 가득하다.^^
이 사진은 10월말 할로윈이 다가오는 미국의 자동차 데코레이션? 모습.. 팍센타에서 월요일마다 있는 바다의 연극 클래스에 갔다가 깜짝 놀래서 찍은 사진.. 몇년전에 트렁크에 손이 삐져 나와 사람을 놀래키더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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