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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1.04 2007 Family Plan 4
  2. 2006.12.15 오늘..이 소중한 새 날.. 3

가는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마지막 날.. 우리 가족들은 집안 대청소에다
가는 해에 대한 반성과 새해에 대한 새로운 결심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상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하던 아빠가 미리 일주일전부터 그런 시간을 갖자는 아내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일주일 전부터 가족과 자신을 위한 계획들을 세워왔던 터라
별 무리 없이 저녁식사가 끝이 나자 과일을 먹으면서 테이블에 둘러앉아 모두 한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세우는 계획에 적극 동참하였다.

우리 가족의 새해 목표는 열심히 사는거다.
하나님께서 작년 12월 중순경..내게 확증하신 역대상 4장 10절 야베스의 기도가 우리 가족 2007년 계획의 기초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울면서 기도만 한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하며 성실하게 산 야베스를 기도가운데 보여주신것은.. 야베스처럼 기도하면서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살면 야베스가 누린 축복이 우리가운데도 이뤄진다는 신실한 약속임을 믿고..그 말씀 의지하여 새해는 더욱 열심히 일하며 서로를 세우고 하나님 뜻을 좇을 것을 결심하였다.
아이들도 엄마의 간증과 그동안 가족들을 위해 애를 쓰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아빠의 상황등을 이해하고 서로 더 기도많이 하고 사랑할것을 얘기하였다.

계획도 아이들은 자신들의 학업과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종이에 모두 기록하였다.
아이들이 기꺼이 동의하여 컴퓨터는 오직 주말에만 하기로 결정하였다.(방학이나 쉬는날은 예외를 적용키로 하였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매주 시간을 내어 한국어를 가르치기로 하였고
매일 밤 아이들과 기도하는 시간을 꼭 지키고..일년에 성경 일독하는것을 다짐했다.
아빠도 엄마와 마찬가지로 성경일독과 매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는 시간을 잘 지키고
매주 가정예배 드리는것을 다시 부활할것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금년 매일 매일 기도해야할 제목은..
매월 $6,000 이상 수입이 있을것과 아빠가 친구랑 새로 만들게 되는 회사를 위해
가족의 건강과 아이들의 학교생활.. 한국에 있는 믿지 않는 가족(금신 외삼촌, 친할머니, 휘아빠, 하람아빠 가족)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것이다.

날마다 게으르지않게 자신을 쳐서 복종시켜가며 올 해는.. 아이들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는 해로.. 엄마아빠는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해로.. 집안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 우리 가족을 통해 주위 사람들이 축복을 받는 귀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Jabez cried out to the God of Israel, "Oh, that you would bless me and enlarge my territory! Let your hand be with me, and keep me from harm so that I will be free from pain." And God granted his request.  NIV-1 Chronicles 4:10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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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것을 허락하셨더라."_대상 4장 십절_


오늘따라 잠이 깊이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않은 바다를 씻기지도 못하고
옷을 입혀 카시트에 앉혔더니.. 잠깐 눈을 떴다가 다시 눈을 감고 바다는 깊은 잠에 빠졌다..
신경질도 안내고 곱게 잠이 들어준 바다에게 감사하며.. 운전대를 잡으면서
나의 분주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기가 요즘은 더욱 힘이든다.
그래도 이렇게 30분간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
주변의 상황으로 인해 마음이 가끔 흐트러질때도 있지만..
이젠 주님께 집중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아져 감사하다..
아침에 차를 타고 출근하면서 기도하는것은 내게 아주 좋은 습관이 되었다..
집에서 잠깐 큐티하고 기도를 제대로 못할때가 많은데..
차안에서 하는 기도시간은 늘 내게 좋은 충전의 시간이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한번도 살아보지 않은 새날을 허락하시고
이 새로운 날을 주님안에서 열심히 살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대한 감사로 시작하는 나의 기도는 늘 내게 성령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끼게한다.
오늘 현재 이 하루에 대해..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이렇게 주님께 감사기도를 하므로
더욱 느낄수 있으니 내게 있어 오늘 새로운 하루에 대한 감사기도는 정말 중요하다..
오늘은 갑자기 기도가운데 몇달전 목장모임때..
모두 기도제목을 나누는데 바다아빠가 내놓은 기도제목이 문득 떠올랐다..
모두들 사업의 번창이나 가족의 건강..부모님의 구원등..기도제목들이 변함없었는데
바다아빠만 기도제목이 "열심히 살겠습니다..주님!" 이었다..
기도제목이 너무 많아 다 내놓을수없는 그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지만..
오늘 아침 기도가운데 그가 왜 그렇게 기도제목을 말했는지 주님께서 가르쳐주셨다.

야베스란 인물이 성경에는 아주 짧게 나온다..
그 야베스가 하나님께 복에 복을 더하시고 지경을 넓혀주시고,
환난을 겪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더니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원대로 이루어주셨다는게 역대상에 쓰여있다.
문득 그 야베스가 떠오르면서 바다아빠의 기도제목이 동시에 내게 연상된건 왜일까?
기도를 하며 묵상을 하다보니..
야베스는 기도만 하고 가만히 있었던게 아니란 사실을 성령께서 일깨워주셨다.
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부지런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란것이었다.
기도했으니..하고 막연하게 있는것이 아니었다.
정말 열심히 땀을 흘리며 가족을 위해 일을 하였기에
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릴수가 있었던것이다.
성령께서는 내게 이 사실을 왜 더욱 강하게 확증하셨을까?
이유는 정말 간단하였다..
야베스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면..
나도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린다는 것이다..

얼마전 정말 어렵고 힘들때..난 순간 이 위기를 모면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던적이 있었다..
여러 세상방법들 중 무엇이 좋을까? 고민을 했고 누군가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하지만..그건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걸 아는 순간..바로 그 생각을 접었고 회개하였다.

나의 삶이.. 하나님만이 내 삶의 주인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하나님되게 하는 삶을 살도록 부끄럼없는 하루 하루를 살기를 기도한다.
내게 주어진 하루 하루..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기를 다짐한다.

오늘 이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내게 가르쳐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나에게 복에 복을 더해 주시고,
내 영토를 넓혀주시고, 주님의 손으로 나를 도우시어 불행을 막아 주시고,
고통을 받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간구하였더니,
하나님께서 그가 구한 것을 이루어 주셨다." _새번역_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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