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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2.03 폭설 다음날 아침 15
  2. 2011.02.02 시카고 지역 2일까지 최대 24인치 '폭설' 2
  3. 2007.12.08 눈밭에서 3
  4. 2007.12.06 펄펄 눈이 옵니다..^^ 9
바깥 도로상황은 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을거라 생각되지만..우리 동네는 눈 속에 갇힌 꼴입니다. 10시경 늦은 아침을 먹고 아빠를 따라 눈밭으로 나간 바다는 파킹낫에서 엄마 아빠 차에 쌓인 눈을 치웠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한쪽으로 눈이 쌓이기도 했지만 정말 많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오늘은 당연히 일은 안가는 건지 차들도 눈을 하얗게 뒤집어 쓰고 가만히 있네요.^^



저기..자세히 보면 안테나가 보이지요? 우리 콘도 3층에 사시는 할아버지네 차가 완전히  눈 속에 파 묻혀버렸답니다.



겨울마다 눈이 내리면 나타나는 우리집 전용 눈 치우미? 아빠를 따라 눈밭에서 삽질을 신나게 하던 바다가 엄마 차를 치우고 아빠차를 치우다 힘든지 내가 부르자 삽을 던져버리고 즉시 들어옵니다. 처음엔 들은 척도 안하더니만..^^




발그레한 모습이 넘 귀여운 우리 아들..2011년 1월 29일 셀모임에서 튀긴 만두를 먹다가 2주 가까이 흔들거리던 아랫니 하나가 예쁘게 빠졌답니다.

오늘 아침 12시까지 대기하라는 비상연락망 전화를 받고 아직 대기중에 있습니다. 이대로 동네에 쌓인 눈이 빨리 안 치워지면 출근이 어려울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집에서 대기하며 굴러다니는 것도 좋네요. 오랜만에 블로그도 실컷 하고..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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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시카고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주의보가 예보되었습니다. 기상대는 1일 오후 3시부터 2일 오후 3시까지 시카고 일원에 폭설주의보를 내렸으며 최고 적설량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6인치에서 최대 24인치까지 전망하고 있고..특히 이번 눈은 시간당 최고 40마일의 강력한 바람까지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상대는 “시야를 가리는 화이트-아웃(Whiteout) 현상이 나타나 운전 등 이동에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심지어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는 날씨”라고 보도를 하고..기상 전문가들은 특히 1일 밤부터 화이트아웃 현상이 심해져 2일 오전까지는 운전이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되도록이면 외출을 금지하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이번 폭설이 지난 1967년 1월 26~27일 이틀간 총 23인치가 쌓였던 폭설 사태 이래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뉴스일간지들에서는 보도를 하고 있네요.

오늘 제가 다니는 회사도 멀리 사는 동료직원들은 3시경에 미리 집으로 퇴근 조치를 하였으며, 저도 4시경에 퇴근을 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도 비상연락망 체제를 가동하여 상황을 보고 출근을 하기로 하였는데 상황이 좋지 않으면 내일 일을 못할것 같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학교는 이미 휴교령이 내려졌고.. 우리 바다는 창밖을 내다보며 눈보라가 치는 것을 신기하게 쳐다보며 즐거워하다 잠이 들었습니다.


이 사진은 밤 10시가 넘은 시각..우리집 파킹 낫 상황을 바람이 너무 불어 사진찍기도 힘들었다며 뒷문을 살짝 열고 내 부탁을 거절못한 남편이 모자를 쓰고 찍어다 준 사진입니다. 차들이 눈에 완전 파묻혀 가고 있네요. ^^;

바람이 불어서 한쪽으로 많이 쌓이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겼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모두들 별 일 없기를 바라며..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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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서

my baby/3rd 2007. 12. 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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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다를 픽업하러 갔다가.. 학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있는 바다모습을 담았다. 눈이 얼마나 좋으면..눈밭에서 서로에게 눈을 던지기도 하고 눈이 가득쌓인 슬라이드를 타고 노느라 엄마가 온 지도 모르는  스노우 프린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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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후 나절까지 포근한 눈이 내렸습니다..지난번 첫눈은 오자마자 바로 녹아버리고..두번째 눈은 나중에 비로 바뀌어 아직 제대로 눈을 만져보지도 못한 바다는..오늘 아침 하얗게 쌓인 눈을 보고 너무 좋아 했습니다..^^

학교에 가기위해 스노우 부츠와 스노우 펜츠에 쟈켓까지 걸치고..엊그제 디즈니 샵에서 산 라이트닝 맥퀸 목도리와 모자까지 쓰고 완전 무장을 한채 소복이 쌓인 눈을 한움큼 움켜쥐더니..이렇게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네요..^^

눈이 와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주변 경치가 겨울 정취를 제대로 풍겨 이제 본격적인 겨울, 눈의 계절로 들어선듯 합니다. 아직도 눈이 오는게 좋은 걸 보면..엄마 마음이나 바다 마음이 똑 같다는 생각이..ㅎㅎ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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