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yummy

햄버거

에젤 2007. 3. 5. 09:58

며칠전부터 갑자기 햄버거 먹고 싶다고 계속 얘기하던 바다.. 퇴근하면서 사주려고 하면 잠이들어 계속 건너뛰었었다. 오늘 그라인드 비프를 사와 온 가족이 저녁을 햄버거로!

역시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트랜스 팻 걱정도 없고 맛도 더 있는것 같다..한참 먹성좋은 누나들은 맛있다고 두개씩 먹고..바다도 한개를 깨끗이 다 먹어치웠다..

아빠는 그래도 김치에 밥을 먹어야 먹은거 같다며 잘 익은 총각김치에 밥 한그릇 뚝닥..미국에 살아도 몸과 마음은 한국사람인지라 아빠 밥먹는 냄새에 엄마도 덩달아 조금..에구..넘 배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