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aby/3rd

요즘 바다가 좋아하는 캐릭터..

에젤 2006. 12. 15. 08:44

몇달전부터..Bob the Builder를 좋아하면서 자기가 남자라는 사실을 더욱 확인을 시켜주더니..
돌 즈음에 사주었던 큰 트럭이 소리가 무섭다고 안가지고 놀았는데
요즘엔 Bob the Builder 라고 얼마나 잘 가지고 노는지..^^
아이들 장난감도 때가 있다는 것을 바다 하는것을 보면서 새삼 깨닫는다..


요즘은 Handy Manny에 푹 빠졌다.. Tool(공구)를 들고 다니면서 고장난 것을 고치는
Handy Manny...
올 9월부터 디즈니에서 새롭게 시작한 쇼다..

좋아하다보니 공구 이름도 다 외우고..
스크류 드라이버니.. 해머..테입 메이저까지
모르는 이름이 없다.
이번에 감기로 아플때..핸디매니가 우리 바다에게 많은 위로를 주어 스페셜 땡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빠 아들 아니랄까봐..
어쩜 그렇게 부전자전인지..ㅎㅎ
내가 일하는곳에서도 뭐든 나를 거들어주려고 애를 쓰는 바다모습이 영낙 아빠와 똑같다는..
나중에 커서도 가족을 위해..그리고 이웃들을 위해 몸사리지말고 부지런히 일하는 바다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