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aby/3rd

Thomas & Friends

에젤 2006. 9. 25. 05:59

디지털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었는지.. 충전을 시켜도 충전이 안되어 전문 카메라점에 들렸더니
오래된 카메라여서인지 파는 배터리는 없고 주문을 해야 한다기에.. 주문을 해서 집으로 보내달라 해놓고 운전을 하고 집으로 오는데.. 토이 샵이 보이자 손으로 가르키면서 토이 토이..말을 해서 가고 싶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여..바다 하는짓이 귀엽고 마음이 동해 얼결에 갔다가.. 그동안 사줘야 하나? 마음만 먹었던 토마스 기차 나무로 만든 레일 세트를 사주고 말았다.



큰 누나도 못 만지게 하고.. 오직 사준 엄마만 만지게 해서 혼이 났다는..^^;;
지난번 2살 생일에 레고 토마스를 큰 누나가 사주었는데.. 싫증이 난건지 새로운게 필요해 보이긴 하였다.
잘 하지도 못하는 내가 대충 껴맞춘 레일 위에서 열심히 노는 바다.. 새 장난감이 좋긴 좋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