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aby/3rd

플레이도우 베지테일

에젤 2006. 7. 1. 11:12

요즘 Summer School 다니는 큰 누나보다 작은 누나랑 있는 시간이 더 많은 바다..
잘 놀아주는 작은 누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자면서도 잠꼬대를 할 정도이다.
어젯밤엔 큰 누나는 학교에 가야하니..그냥 누나방에서 일찍 자고.. 예슬이랑 바다는 우리방에서 나란히 누워 잠을 잤다.
둘이 꼭 sleepover 하는 아이들처럼 얼마나 킬킬 대며 웃고 좋아하는지.. 새벽 1시가 다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는..
누웠다하면 그냥 잠이 드는 예슬이는 잠이 와서 힘들텐데도 바다가 좋아서 난리니 그냥 참고 놀아주었다.
둘이 하두 시끄럽게 하는 통에 우리도 잠을 제대로 못잤다는..^^

아무튼 여전히 베지테일을 좋아하여 예슬이가 플레이 도우로 Bob 이랑 Larry..그리고 Junior asparagus 를 만들어 주었더니.. 저녁내내 잘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