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일상
주절주절
에젤
2005. 5. 18. 05:28
어제 부터 남편의 사업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어젯밤 늦게 돌아온 남편을 붙잡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잠을 청했는데.. 마음이 평안한게 아무 걱정이 없다.
바빠져 기도생활 제대로 못하고 말씀 못보는게 걱정이지..
경제적인 문제가 앞에 태산처럼 버티고 있어도
태산으로 안보이고 아주 낮은 언덕쯤으로 보이니 참 감사하다.
오늘 저녁에 있을 세미나에서 기대했던 만큼 주문도 들어오고
남편의 사업이 순항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자리를 빌어 기도해주시는 갓피의 중보기도단과
그외 나의 친한 이웃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아침에 데보라님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블로그를 통하여 만나는 이웃님들이 참 한분 한분 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가족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블로그를 방문하다 보면 만나게 되고 느껴지는 영적인 상황들..을
보게 되면서 그냥 소홀히 지나가서는 안되는 것임을 더 느꼈다.
그런 면에서 데보라님께 참 배울점이 많음을 본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기회를 잡고 하나님의 도구로 온전히
쓰임받도록 자신을 더 드리는 훈련이 필요함을 느낀다.
오늘 오후 5시에 MRA를 찍으러 가신 데보라님..
큰 문제가 없이 잘 치료받으면 괜찮아 지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다.
팔순이 훨 넘으신 친정 아버지께서
지난주 토요일 부터 갑자기 몸이 편찮으셔서 혈변을 그날 열한번을 보시고
기력이 쇠하여 주일날 교회도 못오셨는데..
급하게 사돈 닥터에게 약을 처방받아 주일부터 드시곤
오늘은 노인센터에 나가게 되셔서 너무 마음이 기쁘다.
입맛도 없어지셔서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고민하다
오늘은 직접 아버지께 가려고 아침부터 전화를 했는데 안 받으셔서
궁금했는데 오후에 통화가 되어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많이 좋아지셔서
노인센타에 다녀오셨단다.
먹을게 많으니 굳이 바다까지 있는데 힘들다고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신다.
그래도 가야하는데 안심이 되어 그냥 집에 있긴하였지만
갈껄 그랬나 보다.. 후회가 조금 된다.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계시다니 평안히 가셨으면 참 좋겠다.
다솜이 예슬이에게 그동안 용돈을 제대로 주질 못했다.
용돈 만들기표도 제대로 운영을 못했다.
그래서 이번주 부터 다시 시작했다.
빨래를 하면 둘 한테 각각 $ 1 씩 주기로 했다.
그전엔 25센트 였는데 엄청난 인상을 한것이다.
다솜이가 너무 좋아한다.
바다를 봐주는 값은 시간당 50센트..
둘이서 보는 것이기때문에 나로서는 시간당 $1 가 지출되는 셈이다.
다른 베이비씨러 에게 맡기는 가격보다는 턱없이 낮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은 좋아라 한다.
아이들의 그런 마음이 참 고맙다...
엄마가 몸이 많이 약해져있음을 아이들이 보고 느끼는 요즘이다.
예전 같으면 옷정리서 부터 모든 집안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던 엄마였는데..
아이들 입에서 내모습이 많이 체인지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느덧 자라 설겆이며 자기들 방정리.. 바다 돌보는 것까지
많은 부분들을 함께 짐을 져주어 참 감사하고 대견하다.
아..참.. 지난번 허물을 벗었던 크랩이 갑자기 죽었다.
아이들이 계속 나보고 스페셜 푸드를 사오라고 했는데 내가 그런건 없다고
안 사다 주었다.. 그래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냥 죽었다.
그러게..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거 자체가 이상하더라니..
다솜이가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로는 그렇게 하고 있다가 집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단다.. 근데 죽고 말았으니.. 작은 생물이지만 학교갔다 오면 들여다 보고
물을 주고 챙겨주곤 하던 아이들 표정이 슬프다.
예전같으면 울고 난릴텐데.. 어째 조용하니.. 아이들 마음이 많이 큰듯하다.
어젯밤 늦게 돌아온 남편을 붙잡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잠을 청했는데.. 마음이 평안한게 아무 걱정이 없다.
바빠져 기도생활 제대로 못하고 말씀 못보는게 걱정이지..
경제적인 문제가 앞에 태산처럼 버티고 있어도
태산으로 안보이고 아주 낮은 언덕쯤으로 보이니 참 감사하다.
오늘 저녁에 있을 세미나에서 기대했던 만큼 주문도 들어오고
남편의 사업이 순항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자리를 빌어 기도해주시는 갓피의 중보기도단과
그외 나의 친한 이웃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아침에 데보라님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블로그를 통하여 만나는 이웃님들이 참 한분 한분 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가족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블로그를 방문하다 보면 만나게 되고 느껴지는 영적인 상황들..을
보게 되면서 그냥 소홀히 지나가서는 안되는 것임을 더 느꼈다.
그런 면에서 데보라님께 참 배울점이 많음을 본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기회를 잡고 하나님의 도구로 온전히
쓰임받도록 자신을 더 드리는 훈련이 필요함을 느낀다.
오늘 오후 5시에 MRA를 찍으러 가신 데보라님..
큰 문제가 없이 잘 치료받으면 괜찮아 지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다.
팔순이 훨 넘으신 친정 아버지께서
지난주 토요일 부터 갑자기 몸이 편찮으셔서 혈변을 그날 열한번을 보시고
기력이 쇠하여 주일날 교회도 못오셨는데..
급하게 사돈 닥터에게 약을 처방받아 주일부터 드시곤
오늘은 노인센터에 나가게 되셔서 너무 마음이 기쁘다.
입맛도 없어지셔서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고민하다
오늘은 직접 아버지께 가려고 아침부터 전화를 했는데 안 받으셔서
궁금했는데 오후에 통화가 되어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많이 좋아지셔서
노인센타에 다녀오셨단다.
먹을게 많으니 굳이 바다까지 있는데 힘들다고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신다.
그래도 가야하는데 안심이 되어 그냥 집에 있긴하였지만
갈껄 그랬나 보다.. 후회가 조금 된다.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계시다니 평안히 가셨으면 참 좋겠다.
다솜이 예슬이에게 그동안 용돈을 제대로 주질 못했다.
용돈 만들기표도 제대로 운영을 못했다.
그래서 이번주 부터 다시 시작했다.
빨래를 하면 둘 한테 각각 $ 1 씩 주기로 했다.
그전엔 25센트 였는데 엄청난 인상을 한것이다.
다솜이가 너무 좋아한다.
바다를 봐주는 값은 시간당 50센트..
둘이서 보는 것이기때문에 나로서는 시간당 $1 가 지출되는 셈이다.
다른 베이비씨러 에게 맡기는 가격보다는 턱없이 낮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은 좋아라 한다.
아이들의 그런 마음이 참 고맙다...
엄마가 몸이 많이 약해져있음을 아이들이 보고 느끼는 요즘이다.
예전 같으면 옷정리서 부터 모든 집안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던 엄마였는데..
아이들 입에서 내모습이 많이 체인지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느덧 자라 설겆이며 자기들 방정리.. 바다 돌보는 것까지
많은 부분들을 함께 짐을 져주어 참 감사하고 대견하다.
아..참.. 지난번 허물을 벗었던 크랩이 갑자기 죽었다.
아이들이 계속 나보고 스페셜 푸드를 사오라고 했는데 내가 그런건 없다고
안 사다 주었다.. 그래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냥 죽었다.
그러게..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거 자체가 이상하더라니..
다솜이가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로는 그렇게 하고 있다가 집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단다.. 근데 죽고 말았으니.. 작은 생물이지만 학교갔다 오면 들여다 보고
물을 주고 챙겨주곤 하던 아이들 표정이 슬프다.
예전같으면 울고 난릴텐데.. 어째 조용하니.. 아이들 마음이 많이 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