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Matthew 5:14,16 ♡
시카고에 있는 합창단들이 연합으로 드리는 합창제가 어제 레익뷰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올 6월부터 예울림 여성 합창단의 단원이 된 내가 처음으로 참가한 연합합창제 이기도 했다. 원래 시카고에는 4개의 남성 합창단과 1개의 여성합창단 예울림이 있어서 그동안 연합합창을 하면 풍성했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는 우리 예울림과 시카고 장로 성가단 두팀만이 참석을 하여 좀 쓸쓸하였지만.. 굿뉴스 미션 찬양팀과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단..그리고 갓스이미지가 찬조출연을 해주어 성가외에 아기자기한 공연을 볼 수있어서 좋았다. 합창제의 의미가 약간 변한 느낌은 있었지만..^^;
오신분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단. 한국아이 한명에 모두 미국아이들로 구성이 되어 한국말로 테크노 스타일 아리랑 노래와 춤을 추며 태권도를 하는데 정말 즐겁고 흐뭇한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도, 남편도 너무 좋았다고..^^
마지막 장로성가단과 연합으로 합창을 한 다음..합창제가 끝이 났는데 첫 데뷔였지만 떨지도 않고 잘 한것 같아 나름 만족했는데 우리집 비평가는 성가합창은 별로 였는데..앞에 할렐루야 태권도 선교단의 퍼포먼스는 정말 끝내주었다고..ㅡ.ㅡ;;
예울림은 예수님의 복음을 널리 알리고 서로 아름답게 어울리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여성 합창단으로 15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제일 연합 감리교회 성가대실에서 연습을 하고 11월에는 정기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찬양을 좋아하고 더 발전하기를 원하는 시카고에 사는 여성이면 누구나 입단이 가능하고.. 특별히 반주자님은 시카고 엔게디 앙상블의 멤버이며 지휘자님은 푹 퍼진 아줌마들에게서 이쁘고 고운 화음을 만들어주시는 정말 열정있는 분들이라서 너무 좋은것 같다.
장로성가단은 시카고에 있는 장로님들로 구성이 되어 연로하신 분들도 있지만.. 그 연세에 합창단원이 되어 즐기시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고..
이번 공연 티켓 값은 10달러로 모인 수익금은 캄보디아 선교센터로 보내져 우물파는 일에 쓰이게 된다.^^
[#M_사랑의 우물(click) |접기|미국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예울림 합창단(단장:김숙영님)으로 부터의 사랑의 우물 다섯 곳이, 2월 9일 오전 씨엠립 동쪽 150km에 위치한 캄퐁톰 지역의 빈민 가정에 준공, 기증되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사진의 다섯 가정 모두가 병마로 가장을 잃은 가정들 입니다.
캄보디아는 40대의 젊은 가장들이 간 질환이 주 원인이 되어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어려서부터 부실한 식사로 인한 영양부족에, 오염된 식수를 사용하고, 일거리가 없는 빈곤 사회에서 가장으로서 감당해야할 가족들의 생계문제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가져다주고, 그것이 음주의 유혹을 불러 결국은 간 질환이 발생하여 짧고 고단한 인생을 마감하는 실정입니다.
특별히 전 가족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결한 식수문제는, 대부분의 빈민 가정들이 겪고 있는 가장 심각한 현실입니다. 7개월이 넘는 건기 기간에는 지상수를 마시고 오염된 웅덩이 물을 마시는 빈민들이 각종 질환으로 고통당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영유아들의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이어서, 아시아에서 영유아 사망율 1위 국가가 캄보디아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이 없는 가정들은 어머니들이 생계를 꾸려나가지만, 10살이 넘는 아이들도 생계전선에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빈곤 가정의 한달 평균 수입은 15-20달러를 넘치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간다는 것은 이러한 빈민가정 자녀들에게는 남의 얘기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가정들이 하루 두끼 먹는 것이 쉽지 않아 아이들은 영양실조 현상을 보이고 있고 , 어른들은 얼굴과 몸이 붓는 현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맑고 시원한 지하수를 개발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입니다.
2월 9일 , 아랫 다섯 가정들이 평생 처음으로 자가 지하수 펌프우물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미국으로부터 아름다운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의 나눔이, 황폐한 땅 캄보디아의 빈민 백성들에게 전해졌습니다. 현지 쭈오목교회의 사역자를 통하여 복음과 그리스도의 아가페의 의미도 전해졌습니다. 다섯 가정 모두가 인근 셀그룹 모임에 참여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생명이 되는 물을 마련해주고 복음을 전해주어 새로운 삶과 소망을 갖게해 주신 예울림 합창단원분들께, 아랫 사진의 다섯 가정의 모든 가족들과, 프론트트라인으로 부터의 깊은 감사를 여기에 전합니다.
우연히 댓글로 소식을 알려주신 신호철님 Daum 카페 Front Line Org. 에서 퍼온 자료이다. ^^
출판된지 10년이 넘도록 많은 독자에게서 사랑받고 있는 빌 하이벨스 목사님의 인격계발서..아무도 보는 이 없을때 당신은 누구인가?..를 최근 다시 읽었는데 읽을때마다 새로운것 같다. 항상 머리속에만 넣고 제대로 실천을 하고 사는게 별로 없어서인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게 해주고 싶은 책중 하나이다.
"인격이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때 우리가 하는 행동이라고 어느 현인이 말한바 있습니다. 인격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생각하는 바, 그러니까 평판과는 다릅니다. 인격은 성공이나 성취와도 다릅니다. 인격은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본문중에서-
이 책은 성숙한 인격의 8가지 자질을 다루고 있으며 솔직 담백한 문장에 감동적인 메세지까지 정말 오랜세월동안 사랑받을 만한 정말 좋은 책인것 같다.
예전에 읽었을때는 자기통제력 면에서 내가 좀 부족하다 느꼈는데.. 이번엔 내게 용기, 특별히 관계속의 용기가 참 없구나 생각하였다. 부부지간에는 잘하고 있는것 같은데.. 오랜시간 떨어져 살아온 형제지간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오해가 있는듯 하고 관계가 멀어진듯 하면 먼저 나서서 푸는 용기가 필요한데 그것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것을 보게 되었다.
용기와 관련된.. 최근 내게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일이 있었다. 부부의 생각이 다른데다 복잡하게 얼킨 실타래 같아서.. 뭔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하는 중 이었지만, 부담이 컸던 탓인지 분별하기가 쉽지 않아 힘들었는데.. 내가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 아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관계속의 용기를 위해 내가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가정의 제사장이자 가장인 남편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이었고..두번째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멀어진 관계에 먼저 손을 내미는..즉, 관계회복을 위한 작은 움직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동안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주겠지 하던 마음을 바꿔 관계 회복을 위한 용기를 내게 되었고, 남편에게도 당신이 무슨 결정을 내리던 아무 의견없이 그 뜻에 순종하겠노라고 얘기를 하였다.
서로에게 도전을 주고 영적인 성장과 관계의 성장을 위해 애쓰는 용기..빌 목사님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용기없이는 결코 결혼생활이나 육아나 친구관계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책에 쓰셨는데 참 도전이 되었다. 몇 번을 읽어도 좋은 책.. 현재내가 어느 지점에 서있는지 내 모습을 보게 해주는 책..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Amazing love I know it's true
Its my joy to honor you
In all I do I honor you
In all I do I honor you....
I'm forgiven because you were forsaken
I'm accepted, You were condemned
I'm alive and well
Your spirit is within me
Because you died and rose again
I'm forgiven because you were forsaken
I'm accepted, you were condemned
I'm alive and well
Your spirit is within me
Because you died and rose again
Amazing love, how can it be?
That you, my king. would die for me
Amazing love, I know it's true
Its my joy to honor you
Amazing love how can it be?
That you, my king would die for me
Amazing love I know it's true
Its my joy to honor you
In all I do
I honor you
I'm forgiven because you were forsaken
I'm accepted, you were condemned
I'm alive and well
Your spirit is within me
Because you died and rose again
Amazing love how can it be
That you, my king would die for me
Amazing love, I know its true
It's my joy to honor you
Amazing love how can it be?
That you, my king, would die for me
Amazing love, I know its true
Its my joy to honor you
In all I do I honor you
You are my king
You are my king
Jesus, You are my king
Jesus, You are my king
Amazing love, how can it be?
That you, my king, would die for me
Amazing love, I know it's true
Its my joy to honor you
Amazing love, how can it be?
That you, my king would die for me
Amazing love I know it's true
Its my joy to honor you
In all I do I honor you
In all I do I honor you
올해도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여 윌로우크릭 교회는 예배후 파킹낫 한쪽에 라이브 공연과 아빠들을 위해 자동차들을 진열해놓고 핫도그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 오래 있을수는 없었지만 우리 가족도 잠깐 참석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메인 로비에 진열된 차앞에서(종류가 뭔지 모르겠음) 사진을 찍은 아버지와 아들..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에게 토요일 저녁 누나들과 준비한 선물 증정식도 하고 아빠랑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운 바다는 사진찍기 싫다는 아빠 얼굴을 카메라를 향해 돌려가는 센스까지 발휘하면서 즐거워했다.
(click to enlarge)
오래된 스포츠카와 잔디깍는 기계같아 보이는데..성능이 정말 좋아보이고 비싸보인다. 그래서 로비에 진열된 것일까?
물위로도 다닐수 있다는 그린컬러의 차..신기하였다.
스크린이 앞뒤로 장착된 허머..누군가 앞좌석에 앉아 정말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우리 바다 쏘쿨이라며 좋아했다.
뽑히면 오일체인지 쿠폰과 모자나 장난감 사탕등을 받을 수 있는 게임.. 하기 싫다는 아빠만 빼고 우리 모두는 사탕만 당첨되었다.ㅎㅎ
그리고 가운데 사진은 타이어 빨리 갈아끼우기 대회인데..많은 아빠들이 참석을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 하였다. 사진에 나온 아저씨는 13분 64초이고.. 내가 사진찍을 당시까지 최고기록은 11분 29초였다.
아버지날이라고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 마이클에서 정말 싸게 구입한 액자인데 페인팅하고 스티커를 붙이니 정말 폼나는 선물이 되었다. 아빠를 위해 바다가 만든 카드는 길찾는 maze라고 한다. 잘 찾아가지 않으면 물고기나 상어한테 잡힌다며 뭐라 설명하는데 귀여웠다. 이젠 혼자서도 만들줄 알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소문을 듣자니 미리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에 앉을 수가 없을거라고 하여 4시 50분경 집을 나서 교회에 도착한 시간이 5시 30분경이었는데..벌써 많은 학생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아직도 콘서트가 시작되려면 2시간이나 남았는데..-.-;;
메인 오라토리움 입구에 자리잡고 앉은 학생들의 모습과 콘서트 시작 30분 전인데 1층은 이미 자리가 없고 2,3층도 벌써 가득찬 모습이다. 교회에서 단체로 온 학생들이 많았고..어른보다는 대학생들이 무척 많았다.
콘서트 시작 45분전에 콘서트장 문을 오픈하였는데..밀려드는 학생들 사이로 가까스로 들어가 약간 뒤쪽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앞에 앉은 키 큰 대학생 오빠들로 인해 앞이 잘 안보였다는..ㅠㅠ
처음 콘서트 시작하는 모습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여성 싱어의 모습이다.
힐송의 노래들은 다 좋지만..특히 유나이티드의 워십송은 젊은 크리스챤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것 같다.
우리 다솜이는 티셔츠를 사고 싶었지만 사이즈가 품절이 되어 아쉽게 못사고..시디만 두장 샀는데..요즘 차에서 계속 듣고 다니는데 들을수록 은혜로운 찬양이 가득해서 참 좋다.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계속 서서 찬양을 하고 서있었더니만 몸이 너무 피곤하여 들었던 생각은, 이젠 내년부터는..아이들만 보내야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