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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3rd 2006. 2. 27. 06:47
어제 누나들이 레슨하고 있을때.. 우리 바다는 엄마랑 동네 도서관에를 갔다.
가을부터 다니게 될 클래스도 있고하여 조용한 도서관 같은곳에 가서 책도 읽어주고..
또 도서관안에 조금 어린아이들이 놀면서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도 좋은듯 하였다.

누나들을 픽업해야해서 도서관에 30분 정도 밖에 있질 못했는데
우리바다 가기 싫다고 울고불고 차문을 여니 문에 매달려 차안으로 안들어 갈려고 난리난리..
겨우 손을 잡아 뗀후, 카시트 위에 앉히는데 안 앉을려고 얼마나
힘을쓰며 버티는지 아주 혼이 났다.
"바다야~! 누나들 픽업해서 다시 오자~! 응?" 하면 더 악을 쓰고 운다.
도서관에서 누나들 음악스쿨까지 5-6분거리인데 가는동안 내내 울어댔다.^^;;

큰누나는 레슨이 끝이 났지만..작은 누나는 다른 아이 레슨 중간에
조금 더 선생님이 봐줄게 있다며
1시에 픽업오라고 하여 큰누나랑만 다시 도서관엘 갔다.
도서관 파킹낫에 도착하자 우리 바다.. 그냥 기억하고 얼마나 신나하며 발을 굴르고 좋아하는지..
동네 도서관이 썩 마음에 들었나보다.
1시간 정도 더 놀게 해준뒤.. 집에 가자고 하니까 두말없이 따라 나선다.
하하...짜식.. 아까는 그렇게 울더니만..

그나 저나 우리 바다 가을에 학교에 잘 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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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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