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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앉으면..

diary/pets 2009. 8. 10. 14:01

물고기들 쳐다보느라 2,30분은 앉아있게 되는 수족관 앞 자리.. 별로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이해 못 할수도 있겠지만.. 우리집에선 아빠만 빼고 나머지 네식구는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별일 없었는지 살펴보고.. 점심엔 또 점심대로..저녁이면 저녁대로 하루에 1시간 이상씩 들여다보고 관심을 갖다보니..수족관앞이 늘 북적인다.

요즘엔 무럭무럭 자라나는 베이비들의 변해가는 모습들이 궁금해서 살펴보느라 더 앉아있는다.

이렇게 수족관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을 보면서 소외감 내지 질투를 느끼는 아빠.. 가끔,, "날 좀 그렇게 챙겨줘 봐.." 한다는.. ^^;;



엄마 아빠 삐쉬들의 새 집..난 저렇게 컬러풀한 돌멩이들은 안좋아하는데.. 딸들의 요구대로 $3.99 하는 팩을 구입하여 꾸며주니 분위기가 완전 신혼이다. ^^


.

그동안 10갤런 탱크를 1갤런 정도 나누어 베이비들을 키워왔는데..어느정도 자라니 장소가 너무 비좁아서 하는 수없이 10갤런짜리 탱크를 하나 더 사서 엄마아빠 삐쉬들을 새 탱크에 옮겨주고 베이비들은 예전 탱크에 디바이더를 없애고 자유롭게 해주었다.

그동안 좁은 곳에서 마음껏 헤엄도 못치고 서로 부딪히며 있다가 갑자기 넓은곳으로 나오게 된 베이비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상상에 맡길일이다.^^




베이비들을 원하는 집이 두집 있긴 하지만 성별을 확실히 알 수 있고 강해질때까지.. 좀 더 키워서 줘야 할 것 같기도 하다.


거피 키우고 싶으신 분은..댓글 달아주세요. 무료로 드릴께요. 요즘엔 ups에서 물고기 배달도 해준다고 하지만..그건 어려울것 같고.. 대신 꼭 픽업을 오셔야 해요. ^_*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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