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동생 민이의 아들 시온이의 유아세례식이 추수감사절 주일에 있었다. 잠을 깊이 못자 엄마를 괴롭히는거외에는 맘마도 잘먹고 잘자라주는 시온이..시온이의 앞날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평강으로 가득하길..^^
해마다 그렇듯 각 가정에 준비해 온 추수감사절 만찬..작은 숫자가 모이는 교회라도 먹는 시간 만큼은 북적북적 시끌시끌하다..바다 친구 내이뜬은 추수감사절 즈음에 태어나 늘 이렇게 풍성한 식탁으로 생일축하를 받고..특별히 올해는 햄이랑 떡볶기..그리고 라자니아가 맛있었다.^^
앞에 접시는 바다꺼..뒤에 접시는 바다맘의 점심이었다..항상 교회에서 먹는 추수감사절 점심은 많이 먹게되어 저녁을 걸르게 된다. 난 바다가 남긴 음식이 아까워 그것까지 처리하느라 배가 더 볼록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