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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아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6.18 Happy Birthday to Joseph! 6
  2. 2008.06.05 드디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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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의 첫 아가 시온이의 첫돌이 되었다.
혼자서 시온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발품을 팔아 돌상 장식할 것을 사고..
음식은 케이터링에 주문을 해서 간단한 돌잔치를 교회 친교실에서 치뤄냈다.

풍선아트 전문가도 아닌데..
몇번 해보았다고 또 나서서 시온이 돌잔치 풍선장식을 하게 된 나는..
지난번 수현이 웨딩때 쓰고 남은 클리어 풍선을 유용하게 사용하여 돌상 주변을 꾸며주었다.

하고나니..풍선 장식을 거듭할 수록 실력도 늘어가는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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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좋게 웨딩케잌을 커팅중인 신랑신부의 모습입니다.^^


조카 수현이가 고대하던 장가를 갔습니다. 한국 같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다 할테지만.. 둘다 풀타임으로 일을 하며 결혼식을 준비하는게 쉽지 않아서..누나인 수진이가 모든 준비를 도맡아 하느라 얼마나 바쁜 나날을 보내었는지 모른답니다.  옆에서 지켜보며 필요한 부분들을 도와주면서 수진이가 꼭 아들 장가보내는 엄마 같다고..농담을 다 건넬 정도 였지요.


시간이 되어 5월 31일 7시에 할렐루야 교회 본당에서 엄숙한 결혼예식을 치뤘고..피로연도 친교실에서 성대하게 베풀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하객들이 많이 오셔서 감사했어요..부조가 많이 나왔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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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전에..제 부탁으로 우리 다솜이가 찍은 본당 정면 사진입니다. 제가 풍선 데코레이션을 담당했는데..그게 정말 힘들더군요. 서툴다보니..


그리고 저기 맨앞에 핫핑크 한복입은 사람이 전데요..신부어머니께서 비자문제로 입국을 못하셔서 제가 신부어머니 역할을 맡아 촛불점화를..^^



오후 1시부터 헬륨으로 풍선장식을 시작하여 3시간 정도 걸려서 피로연 장소까지 모두 데코레이션을 끝을 내고..5시경에 미장원에 들려서 올림머리를 하고 집에 들러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교회에 다시 도착했을때가 예식 30분전인 6시 반경이었나봅니다.


그런데..풍선들이 다 내려앉아가지고.....사람을 얼마나 당황시키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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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가 입장하는 길에 만들어 놓은 풍선들은 밑에 달린 네개의 풍선들이 바람이 빠지면서 무게감이 생겨 위에 있는 클리어풍선이 힘이 들어 고개를 수그리고...고개가 많이 내려앉은 넘들은 과감하게 밑에 네개의 작은 풍선들을 빼버렸는데.. 좀 보기 흉하지요?  이것까지 복원할 시간적 여유는 없더라구요.ㅡ.ㅡ


그리고 정면에 높이 달린 메인 풍선 세개도 밑에 떨어져서 굴러다니고 있었지요...ㅡ.ㅡ;;;


사진에 찍힌 메인 풍선은 다시 급하게 만들어 놓은 거랍니다. 원래는 밑에 여덟개의 작은 풍선을 넣었는데..급하게 하느라 네개씩만 넣고 다시 복구를 했답니다. 휴~..노총각 장가 보내기 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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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피로연 장소랍니다.. 신랑 어머니이자 신부의 시어머니가 예쁘게 앉아계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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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으면 제대로 웃지도 못하는 걸까요? 우리 수현이 긴장을 해서 그런지 사진이 모두 편해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사진은 좀 자연스러워 보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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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중에 외할머니랑 포즈를 취한 신랑 신부예요.. 쌩얼이신 우리 엄마 너무 예쁘시죠? ㅎㅎ 첫 손주가 늦은 결혼을 하는것이 너무 좋으신지 연신 웃으셨답니다.^^


소라와 엄마는 웨딩 사진 담당을 한 성주아빠를 보고..수현이만 절 보고 찍어서 좀 우습네요.^^;
성주아빠가 좋은 사진들을 많이 갖고 있을텐데..저한테는 몇장의 스냅사진밖에 없다보니..살짝 맛만 보세요..^^


덩달아 저도 신경을 쓰느라..한 삼일 너무 피곤하면 생기는 불면증 증세까지 생겨 머리가 아파 고생했는데 이젠 괜찮아졌답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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