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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04.17 Super FUN! 11
  2. 2007.07.08 swimming pool 5
  3. 2006.08.06 Flick Pool 2
  4. 2006.05.10 swimming progress 3
  5. 2006.04.04 swimming lesson 5

Super FUN!

my baby/3rd 2009. 4. 17. 13:57
4월부터 동네 팍센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다니는 우리 바다가 요즘 들어 즐겨 사용하는 말은..Super Fun! 이다.

새로 등록한 클래스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뮤직, 사이언스, 수영, 아트 클래스인데..아트 클래스를 제외한  뮤직, 사이언스, 수영클래스는 Super Fun..이라며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그중에 제일 재미있는 클래스는  수영이라고..

 click to enlarge(크게 보고 싶으시면 사진을 누르세요.)


매일 매일 수영클래스를 하고 싶다는 바다..첫째날 모습인데 완전 적응을 하여 너무도 좋아한다.


첫날은 얕은 곳에서 점프를 하여 몸이 절반정도만 잠겼는데 둘째주는 선생님이 도와주어 깊은 물에 점프를 한 우리 바다는..지켜보는 엄마에게 자기가 물에 점프한거 보았느냐며..선생님이 굿 잡이라고 칭찬해주었다고 기분이 좋은지 집에 돌아와서 머리까지 완전 잠수를 한 것에 대해 누나들과 아빠에게 자랑하느라 바빴다.



오늘 아트클래스가 끝나고 팍센타 앞 잔디위에서 포근해진 날씨가 좋아 뛰어노는 아이들..




매일 클래스가 끝나면 콜 어린이 뮤지움과 글렌뷰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토리타임과 아이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것으로 하루를 보내는 우리 바다..

그동안은 엄마가 직장에 매여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프리스쿨에 다니다가..지금은 시간이 짧은 클래스들에 가서 배우면서 부터는.."엄마.. 늦으면 안돼..숏타임이니까 늦게 가면 금방 엔드야.." 하며 알아서 신발신고 챙기는 모습이 귀엽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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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pool

diary/일상 2007. 7. 8. 13:4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해는 우리교회 주일학교 여름캠프가 초 간단하게 1박 2일 교회에서 열렸다.. 오늘 캠프의 마지막 순서로 수영장엘 다녀왔다..

우리 바다도 3살이 되어 작년보다는 좀 더 의젓한 모습으로 물놀이를 즐기긴 했는데..오후 5시경..집에 돌아올 무렵엔 엄청 졸리웠던지..뭐든지 마음에 안들면 울고 짜증을 부려 나를 황당하게 했다..^^;;

동네 수영장 이었던 탓에 집에 5분도 안되어 도착했는데..아빠 품에 안겨 샤워 안한다고 떼를 쓰다 그냥 잠이 들어버렸다. 하지만..내가 누군가? 자는 녀석의 젖은 수영팬츠를 벗기고 깨워 샤워를 시켰다..울어도 억지로 시킬려고 했는데..엄마의 마음을 어찌 알았는지 얌전히 울지도 않고 잘 씻는게 아닌가? 호호..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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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 Pool

diary/일상 2006. 8. 6. 05:16
갑자기 같이 일하는 목사님의 스케쥴에 따라..금요일에 쉬게 되어 내이뜬네랑 수정이네랑 우리 아이들이 자주 놀러가는 우리 동네 Flick Park 내에 있는 아웃사이드 풀장을 찾았다.
햇볕은 강했지만.. 약간 바람도 시원하고 한 낮엔 놀기가 딱 좋아 오후 2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수영장에서 벌? 서다 왔다. ㅎㅎ
해가 저물어가는 무렵..낮에는 사람이 많아 잘 못놀던 바다도 내이뜬이랑 친구가 되어 재밌게 놀았다.
내이뜬은 자신의 둘째 누나인 리사랑..바다는 수민이 누나랑 짝을 지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바다 계속 "수민..수민.." 노래를 불러대.. 수민이가 스트레스나 안 받았는지 모르겠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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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progress

diary/일상 2006. 5. 10. 06:42
매주 월요일마다 수영레슨을 열심히 한 덕분인지 요즘 우리집 큰애 다솜이는 수영을 아주 잘한다.
가끔 물을 먹어서 괴롭지만.. 코로 물을 불면서 수영하는 자유형이나 특히..뒤로 하는 배형은
아주 멋지게 잘 하는것 같다.

올 여름에 친구들앞에서 show up 하겠다고..^0^
지금 level 3 그룹인 다솜이의 수영 레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안에 들어가서 찍을수가 없어..바깥에서 유리문을 통해 찍었다.


그룹레슨이 끝난 다음..아직 public swim 시간이 안되어 혼자 조용히 레슨중인 예슬이 모습..
물속에 뭔가를 떨어뜨려놓고 잡아보라고 하자 열심히 잡는 중이다.


우리집 작은애 예슬이는 오늘로서 다섯번의 개인레슨이 끝이 나..한번 더 등록을 하였다.
등록하면서 개인레슨 선생님인 Amy 를 만나 현재 예슬이가 진보가 있는지.. 잘하는지 물어보니까.. 아주 잘하고 있다고 칭찬이다.
-내가 보기엔 진도가 쑥쑥 안 나가는것 같은데..-.-;; -
아무튼 다섯번의 레슨으로 혼자 수영을 한다는건 무리인게 확실하여..한번 더 등록을 하였지만..
제발 열심히 배워서 언니가 속해있는 level 3 그룹으로 가서 레슨을 더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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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ming lesson

diary/일상 2006. 4. 4. 08:26
다솜이 예슬이 수영레슨이 시작되었다.
매주 월요일 pm.5:00-5:45, 글렌뷰 팍센타에서 운영하는 클래스에 2달전부터 등록을 했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8 week동안 진행된다.
계속 잘해서 레벨을 금방 upgrade 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을부터 하이스쿨 가는 다솜이가 아무래도 수영레슨을 받는게 좋겠다고 하여..
그동안 수영장을 자주 데리고 다녀서 다솜이는 어느정도 수영을 할줄 안다.
근데..제대로 하는 swim skill이 다솜이 스스로도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다솜이가 원해서 수영클래스에 등록을 했는데..
덩달아 예슬이는 언니가 하니까 저도 그냥 배우고 싶어서 하게되었다.
저쪽 건너편 LAP swim하는곳에서 level 3, level 4 class의 수영레슨이 진행되는 중..


물에 대해 유난히 겁이 많은 예슬이..어려서는 아예 수영장에 발가락도 못넣었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작년만 해도 자주 수영장을 다녀..어느정도 약간은 노하우가 생긴줄 알았다.
다솜이만 보내는것 보다 겁많은 예슬이도 함께 레슨을 받게 하고 싶어서 level 3 에 같이 넣었는데..
-level 3 은 물에 뜨는것은 기본이고 어느정도 수영도 잘 할줄 아는 애들이 배우는곳이다.-
내가 너무 레벨을 높이 넣었나..??예슬이는 레슨도중에 레벨 1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이 사진은 레벨 1 클래스의 swimming lesson 모습이다.


레벨 1은 beginer들로 거의 6-7살되는 좀 어린아이들 위주라.. 우리 예슬이 어정쩡하게 서있는 폼을 보니
엄마 속이 다 타서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저걸..어떡하면 좋아.. 유리문으로 쳐다보고 있는 나한테 "엄마..나..여기서 꼭 배워야 해요?.." 하는듯한 표정이다.


swimming lesson 은 나이와는 관계가 없이 아이들의 skill 수준에 맞추어서 레벨이 정해진다는걸 알지만..
내 자식의 챙피한 기분을 나도 같이 느끼게 되자 정말 속이 상했다.
내 옆에 앉아서 level 1 class에 6살반 딸아이를 보내고 있는 미국엄마가 나한테 그런다.
자기같으면 개인레슨을 시키겠다고..흐이그..


도저히 안되겠어서 데스크를 찾아가서 private lesson은 얼마나 하는지 물어보았다.
5 lesson 에 $97 이란다..먼저 그룹레슨에 $68 낸 돈을 private lesson 을 하게되면 그쪽으로 refund 가 되느냐고 물었더니..가능하단다..휴...
그럼 우리 예슬이를 개인레슨으로 체인지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데스크에 앉아있던 마이크라는 남자가 자기가 5시부터 6시30분까지 시간이 있다고 예슬이만 괜찮다면 가르치고 싶다고 하여
일단은 마이크에게 그럼 니가 해라..그러고 오긴 했는데.. 오면서 계속 생각해보니..
남자선생이라 예슬이가 괜찮을지..자기 말로는 .It's Fine..하는데..잘모르겠다.
좀 더 생각해보고 swim cordinater 하고 내일 전화로 의논해봐야겠다.


자식 키우는게.. 참 바쁘기도 하지만.. 부모가 제대로 제때에 못돌봐주면 참 힘든것 같다.
핑계같지만..4살,5살때 미국에 와.. 아이들과 함께 부모도 적응하느라 힘들고 바쁜 시기를 보낸 우리 아이들..
돌아오는 차안에서 커오면서 예슬이가 처음 배울때는 무서워했던 롤러브레이드나 두발자전거 타기..
지금은 다 잘 타지 않느냐..수영도 열심히 배우려고 하면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잘할수 있을거라고 얘기해주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배울수 있는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이들을 더 격려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참 속이 상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할 수있는 마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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