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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5.01 블로그 릴레이 :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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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성격

좀 어렸을때는...
밝고 명랑 솔직하고 감정이 풍부하여 잘 울었으며..
 늦둥이에다 막내로 자라다보니 세상의 모든 중심은 나였었던 것 같아요. ㅡ.ㅡ;;

현재는...
기본 성격은 그대로 있는것 같은데
솔직한 면은 녹록찮은 인생살이에 좀 신중해진 듯 하고..
물론 아직도 실수투성이지만..ㅡ.ㅡ;

자기만 아는 얌체같은 면이 아직도 많은것 같은데,
나를 포기해야할 경우가 생기면 약간은 주저하면서 포기하는 경우가
그래도 있는것 같긴 합니다.
세월가운데 열심히 훈련을 받는 중이지요..^^;;

앞으로 좀 더 쉽게 자신을 내려놓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생활 가운데 두드러지게 나타난 성격인데
잔소리를 하는 편입니다. 좀 많이..가끔은 심하게..ㅡ.ㅡ;;;
뭔가 룰을 정하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주의 이다보니..ㅠㅠ

A형에 외향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낯을 좀 가립니다.
뭔가 코드가 맞는 사람이면 쉽게 친해지는 편이고
약간 좀 불편한 사람과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친해지기도 하고
혹은 그냥 아는 사람 정도로만 지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만으로는 아주 평범한..
어디서든 만날 수있는 그런 보통 아줌마인것 같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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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에게 듣는 자신의 성격

일터에서...
손님들에게 많이 듣는데..(이분들은 겉모습만 보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겠지요?ㅎㅎ)
보통은 친절하다, 싹싹하다, ...좋은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집에서..
큰아이로 부터 많이 듣는 소리인데
엄마는 잔소리를 너무 한다. 꼭 보스처럼 군다..고 합니다.ㅡ.ㅡ;
(참고로 큰아이가 엄마인 절 너무 많이 닮아 둘이 잘 투닥거리지요..^^;)

우리집 낚시꾼은..
중학교 동창으로 어려서부터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다보니
눈빛만 보아도..그래서 아내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처신?할지 잘 아는것 같아요.

낚시꾼이 저를 두고 많이 하는 말은..
너무 단순하다.(다시 해석하면 바보...라는 뜻이겠지요? ^^;;)
너무 순진하다.(무슨 얘기에도 잘 속는다며..)
그리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별을 못한다고 해요.ㅡ.ㅡ;;
그러다보니 속이 상해..쉽게 화를 내기도 한답니다.ㅜㅜ

그래서 우리집 낚시꾼은 제가 절대 평범하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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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녀 관계없이 친구의 이상(이상적인 친구)

진짜 친구란 내가 어려움에 처해봐야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어려울때..옆에 있어주는 친구..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친구..
내가 혹 밥도 못 먹고 일하는 줄 알고 '밥은 먹었니?' 하고 챙겨주는 친구..
내가 우울해보일때..일부러 나를 웃게 해 주기위해 애쓰는 친구..
날 위해 기도해주는 친구..

내게 좋은일이 생기면 정말 좋아서 나보다도 더 기뻐해주는 친구..
늘 내게 도전을 주는 친구..
무슨 일이든 함께 하고 어디든 함께 가보고 싶은 친구..

그리고 진짜 친구는..
내가 처한 상황을 숨김없이 모두 말 할수 있는
비밀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고나니..정말 이상적인 친구의 모습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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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좋아하는 동성의 이상

같은 여자인데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순간 스치는 생각을 잡아보니..
제게 감동을 주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내게 감동을 주는 사람.. 그 사람은 저의 이상형입니다.

저도 그렇게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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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근에 남에게서 들어서 기뻤던 말

지난 목요일 일터에서 친구처럼 알고 지내는 K집사님과 대화중에..

"자기가 지혜롭잖아..그러니 그렇게 할수 있는거지."

늘 미련 곰탱이 같은 제 모습인데..다른 사람에게 지혜롭게 보여졌다는게 기쁘더라구요.

둘이 몇달만에 만나 우리 가운데 있었던 일들을 나누면서
서로를 새롭게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참 좋았답니다.. 지혜롭다는 소리도 듣고..ㅎㅎ

             ...............................

그리고..요즘 봄 기운에 옷이 얇아지면서
바다를 학교에 데려다 줄때마다 매일 만나는 바다 선생님 미스 칼린 told me.,

You look so skinny!! (너, 너무 날씬해보인다! ㅎㅎ)

            ..................................

이틀전.. 일터에서 어떤 분이 늦둥이를 임신해서 임산부를 위한 책을 사러오셨는데..
제 경험을 얘기하며 책 2권을 추천해주었지요.
그때 그 분이 한 말씀...

"어머..그렇게 안보여요. 어쩜 이렇게 젊어보이세요? "

이 글은, 제가 쓰면서도 솔직히 너무 민망하네요..^^;;;
이해해주실거죠? 호호...<아~안쓸려고 했는데 좀 더 재미를 주고자....썼거든요.ㅎㅎ>



6. 바톤 넘겨준 분 얼굴 본 적 있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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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넘겨준 분의 인상은?

참 따뜻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하루 하루를 감사함으로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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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톤을 넘길 사람은?

글쎄요..정말 이기적이게 홈피를 운영하는 터라..^^;;

그러다보니..제게 바톤을 넘겨주신 브랜든님 고민처럼 바톤 받으실 이웃을 곰곰히 생각했는데
이분이 탁 떠오르네요.^^

꿈꾸는 요셉님..

저희 스윗 홈과 이웃이 된지는 1년이 좀 넘었고..

말씀을 따라 행실을 깨끗하게 하길 애쓰며
너무 이쁘게 청년의 때를 보내고 계시는 분입니다.

하시는 일이 워낙 바쁘셔서 시간이 나실지 모르겠지만
좀 늦더라도 꼭 바톤을 받아주길 원하는 마음입니다.


요셉님!
여기요~여기~~ 휘리릭~~
.
.
.
바톤 잘 받으셨지요? ^^


자..그럼 릴레이에 참가하신 분들은 트랙백 걸어주시구요..댓글도 이왕이면 재미나게...아셨죵? 헤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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