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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giving'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6.11.20 추수감사 주일만찬 4
  2. 2005.11.24 땡스기빙데이
  3. 2005.11.23 땡스기빙 주일만찬
  4. 2004.11.25 땡스기빙 가족모임
  5. 2004.11.21 추수감사절 주일 점심
추수감사주일 점심 만찬..
각 가정들이 준비해온 음식들을 가지고 서로 떡을 떼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크리스마스 찬양 연습을 하다 친교실로 좀 늦게 내려갔더니..
벌써 터키는 산산히 부서져 버리고..^^;;
그래도 터키햄이 아직 모양을 갖추고 있어서 한 컷!
폴라 엄마가 구워왔는데.. 파인애플을 많이 넣고 구워서 그런지 짜지도 않고 맛이 아주 좋아
내가 많이 먹었다.ㅎㅎ


이 접시는 오늘 내가 먹은 푸짐한 런치..하하..
맨위에 있는 내이뜬 엄마가 만들어온 라자니아도 아주 맛있었고..
황집사님이 구운 터키도 고소한 그레이비(터키소스)랑 잘 어울려 부드러웠다.

오늘만큼은 날이 날이니만큼.. 보시는 분들도 이해해주실거지요?
Posted by 에젤
|

땡스기빙데이

diary/일상 2005. 11. 24. 11:38
부모님이 아파트로 이사를 하신후부터..
땡스기빙 데이에는 부모님댁에서 온 가족이 모여 점심을 먹는다.
이번엔 언니네는 생선회를 맡았고..
오빠는 터키보다 부드러워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는 치킨이랑 잡채를 해왔다.
그리고 우리집은 남편이랑 내가 담근 배추김치랑 갓김치와
엄마가 유독 좋아하시는 약식을 만들어갔다.
잣이랑 피칸..건포도..호두를 넣어서 영양만점이다.
동네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분들도 나눠주라고 많이 가져갔다.
왼쪽 작은 그릇에 담긴건.. 저녁에 우리교회에 성주네랑
수정이네가 우리집에 오기로 해서 따로 담아두었다.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기도 하는 우리 가족들의 모습이다.
작은 원베드 노인아파트라.. 좁지만..
일주일에 두번 청소를 해주는 도우미도 계시고
매일 노인학교에 다니실수가 있으실 정도로 부모님이 건강하셔서 감사하다.
이번 땡스기빙에도 처음 정씨집안으로 시집왔을때..
엄마의 신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즐겁게 웃다 왔다.
팔순이 훨씬 넘으신 우리 엄마의 초롱 초롱한 기억력에 감사하다.
할머니 할아버지집에서 디모데 형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바다..
피가 땡겨서 그럴까? 둘이 너무 사이가 좋다.


오후에 좀 일찍 서둘러 집에 와서 남편은 장어탕을 끓이고.. 생선회를 준비하고..
난 불고기를 굽고.. 오실 손님 맞을 준비를 하였다.


5시쯤 온 성주네랑 수정이네랑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고
성주아빠가 시디로 구워본 코믹 영화도 한편 보고
누나집에 갔다가 뒤늦게 합류한 동인네 식구들까지 모두 모여 밤 11시까지 좋은 시간을 가졌다.


매년 성숙해지는 감사하는 마음..
올 한해도 모든일에 감사가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Posted by 에젤
|
11월 20일은 내 친구 내이뜬의 생일이기도 하였고
땡스기빙 주일이기도 했다.
올해도 온 교회 식구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음식들을 준비해 와
풍성한 땡스기빙 주일 만찬을 맞이하였다.



내이뜬은 집에서 이모가 만들어준 빨간 소방차 케잌으로 두번째 생일 촛불을 껐다고한다.
케잌이 넘 멋지죠?바다 생일에도 멋진 케잌 만들어 주어야할텐데..벌써부터 걱정..^^
WOW~!.. 직접 운전할 수 있는 넘 멋진 트럭..
내이뜬은 이번에 모두 빨간 차를 선물받았다고 한다.
케익도 빨간 소방차..이고..ㅎㅎ
교회에서 땡스기빙 주일 만찬에 또 생일 촛불을 껐다.
두번째생일 컨셉이 빨간차였나보다..
바다가 내이뜬에게 선물해준 빨간 스포츠카..
김이 모락 모락~
터키가 먹음직 해 보이죠?
일부러 오븐에 굽지않고 스페셜 쿠킹냄비에 만든거라 고기가 참 부드러웠다.
파인애플을 이고 있는 햄.. 맛있어 보이죠?달콤한 파인애플과 조화를 이뤄 맛이 훌륭했다.
사이좋게 터키를 자르려는 황집사님과 바다아빠..
두번째 생일 촛불을 끄는 내이뜬...
하하.. 형들과 너무 신나게 놀다보니 내의가 삐져나온줄도 모르고..
진지하게 기도하는 바다의 모습에 감사가 넘친다.
Posted by 에젤
|

저희 부모님이십니다.
지금 현재 연세가 엄마는 85세,아버지는 86세 되셨지요.
이번 땡스기빙에는 부모님이 사시는 아파트에 언니네 가족과
오빠네 가족,그리고 저희 가족이 모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부모님께 가는 도중 잠이든 바다모습입니다.

일년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기도를 드리는
저희 오빠와 가족들입니다.


식사후 매직쇼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빈노트가 그림이 그려지고 색칠이되는 그런..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지요?

저쪽 벽에는 매일 매일 노인학교에 다니시는
부모님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군요.
나이가 많으시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에 다니시는 즐거움으로 미국생활을 잘 하고 계시답니다.

다솜이가 만든 풍선입니다.
사촌들과 심심하지 않게 집에서 챙겨간 놀이들로
매직쇼도 하고 풍선도 만들며 재미있게 놀았지요.

늦게 플로리다 언니의 딸이며 조카인 은혜가 왔습니다.
지금 미조리에서 닥터 공부중에 있는데
땡스기빙이라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시카고를 방문을 하였지요.
우리 은혜는 신앙이 아주 좋고
수술하는것이 너무 재미있어 수술닥터가 되고 싶어 하지요.


저희 가족이 하나님안에서 이렇게 감사하며 살수있는것은
모두 우리 어머니의 기도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지요.
종가집 외며느리로 많은 제사들을 추도식으로 바꾸고
새벽마다 새벽종을 치시며 새벽제단을 쌓으시고
손대접하기를 쉬지않으셨던 어머니껜 많은 산 간증들이 있답니다.
특히 목사님,전도사님들께 언제나 따뜻한 밥을 지어드리며
목회자분들께 참 잘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집 안채의 작은방은 그런분들이 쉬어가는 방이기도 하였지요.
제가 어렸을적부터 새벽기도를 마친 엄마가
전도사님을 모시고 집으로 와서 가정새벽예배를 또 드렸는데
그때 잠에 취한 제가 일어나지 않으면
뭔가 맛있는걸 먹는 흉내를 내시곤 하여
잠든 저를 깨웠던 생각이 납니다.
일곱, 여덟살때 기억이지만 번번히 엄마에게 속아
어쩔수없이 일어나 새벽에 가정예배를 드려야했지요.ㅎㅎ

가족들이 모이면 어머니의 기도로 인해
우리가 이렇게 축복을 받고 산다며 자주 얘기를 합니다.
이젠 연세가 많이들어 점점 아기처럼 변해가는 부모님이시지만
건강하게 오래 오래 저희곁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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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 땡스기빙주일 점심만찬모습입니다.

자원한 각 가정에서 한가지 음식들을 만들어왔습니다.
저는 쿠기옆에 있는 약식을 만들어 갔지요.
예쁜그릇에 놓아야하는데
음식이 너무 많은 관계로 큰 그릇이 부족하여
아쉽게도 그냥 가져간대로 놓여있군요.

터키를 구우신 황집사님을 도와주는 바다아빠의 모습도 보입니다.
터키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터키안의 타핑도 아주 맛있었답니다.
성주엄마가 구워온 쵸코칩쿠키
산거에 비할수없이 맛있었고
특히 동인엄마가 만들어온 떡볶이는 인기 짱이었지요.
어른 아이 할것없이 모두 좋아해 금방 동이났지요.


물론
제가 만든 약식도 매번 그러하구요..ㅎㅎ


11월 25일은
Thanksgiving day
이곳은 목요일부터 쉬는 날인데
미전역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기도 합니다.
꼭 한국의 추석같지요.


일년에 한번이 아니라
날마다 감사가 넘쳐나길 소망하며
다시한번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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