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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pee'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6.08.10 이젠 서서 본다? 6
  2. 2006.07.29 혼자서도 잘해요 6
  3. 2006.07.06 Body Guard 8
  4. 2006.06.29 Let's go potty 4
  5. 2006.04.08 첫 작품? 6

이젠 서서 본다?

my baby/3rd 2006. 8. 10. 02:05

우리 바다.. 어제 오후부터 피피를 서서 하였다.
퇴근한 아빠랑 둘이 나란히 서서 볼 일을 보았다는..^^
서서 하라고 말도 안했는데.. 아빠가 서서 하는게 내심 마음으로 하고 싶었던 건지
자기도 하겠다고 해서 그냥 도와주었을 뿐이라고 한다.
후후.. 기특한 녀석..
그 다음부터는 피피만 나오면 아빠 손을 붙잡고 화장실로 가 계속 서서 볼 일을 보는 중이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도 마찬가지..

엄마 일터에 나와서도 보통때면 앉아서 하던걸 오늘은 서서 했다.
아들이 서서 피피를 하니 정말 편하다.
이젠 성주 엄마 말처럼.. 차에 게토레이 병 한두개는 놔둬야지 싶다. 호호..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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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my baby/3rd 2006. 7. 29. 02:27


뮤지움에서 피피가 마렵다고 해서 화장실을 찾은 바다..
볼 일을 본 후.. 제일 낮은 씽크대를 찾이하고 손을 씻는 중이다.
내년쯤이면 딱 바다 사이즈쯤 될 것 같은 씽크대를 까치발을 딛고 서서 열심이다.
요즘 뭐든 도와주려고 하면 "노..바바.." 한다. 히히.. 바다는 최근 자기 이름을 "바바" 라고 부른다.

혼자서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손을 말리고 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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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Guard

my baby/3rd 2006. 7. 6. 11:33
누가 바다의 중요한 부분을 볼까봐 철저하게 가로막고 선 형들의 보호속에 마음놓고 볼일을 보는 바다..^^
바다는 지금 피피가 밖으로 안 나오게 손으로 누르면서 볼일을 보는 중이다. 처음 한번 이렇게 해야한다고 가르켜주었더니.. 안 잊어먹고 잘하고 있다. 호호..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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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potty

my baby/3rd 2006. 6. 29. 08:37

우리 바다 배변훈련이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집에 내가 하루종일 있어주지 못해 오전엔 거의 diaper를 차고 있긴 하지만..
퇴근하고 부터 팬티만 입혀놓고 자연스럽게 연습중이다.
오늘 퇴근후..집에 들어와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을 아이들과 먹고..예슬이 방에서 놀던 바다..
갑자기 "엄마 엄마.. 피피.." 하더니 거실로 막 달려나간다.
그러면서 급하게 자기변기에 앉길래 peepee를 한줄 알았는데.. poopoo를 크게 했다는..^^;;
가끔 팬티에 실수도 하지만.. 곧 diaper를 뗄것 같다.
gummy vitamin 을 입에 물고.. training toilet에 앉아 사진찍는 엄마를 향해 포즈를 한껏 잡는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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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

my baby/3rd 2006. 4. 8. 10:16
요즘..아빠가 화장실에 가면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아빠가 어떻게 peepee를 하는지..
배우는 중인 바다..오늘 드디어 재미로 하는 학습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도은미 사모의 가정사역 세미나를 들으면서 배운게 참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어렸을때 -항문기..기저귀를 뗄수있는 2살에서 3살 정도의 시기..
(세상을 알아가는데 있어 항문을 통해 만족감을 얻고 알아가는 시기)
배변훈련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기저귀 떼는 방법을 몸소 실천하고 성공한 사례를 말씀해주셨는데..
참 공감이 되었고 나도 그렇게 우리 바다를 훈련시켜야겠다 마음먹었다.


도은미 사모님도 큰 아이(여자)는 혼을 내면서 기저귀를 뗐다고 한다.
근데 공부를 계속 하시다보니 그게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어
둘째(남자)아이 기저귀 뗄 시기가 되었을때.. 남편에게 직접 부탁을 했다고 한다.
아이에게 직접 peepee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로 하여금 아빠처럼 해보 싶은 마음을 갖도록..
그래서 남편되시는 분이 참 열심히 아이를 데리고 화장실을 다니면서
peepee도 아주 다양하게..동그랗게 싸기, 거품내기, 멀리싸기, 가깝게 싸기,,등등..아주 재미있게 해주었더니..어느날 아이가 화장실에서 엄마를 불러서 가보니..기저귀를 내리고 자기도 아빠처럼 peepee하기를 원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poopoo도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가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혼이 많이나고 peepee나 poopoo를 기저귀나 옷에다 실수하는것을 잘못하는것으로 알게되어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않고..어거지로 배변을 참게되는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을때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많은경우.. 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많단다.<도박,마약,,등등..>
왜 아니 그렇겠는가? 얼마전만 해도 peepee나 poopoo를 하면 너무 잘했네..어쩌믄 이렇게 냄새도 좋으냐고 호들갑을 떨면서 사랑스럽게 스킨쉽도 해가며..기저귀를 갈아주던 엄마가 갑자기 바뀌어서 혼을 내고 뭐라하는데.. 아이가 쉽게 적응할 리가 없는게 맞는 말인것 같다.


도사모님의 이 이야기는 참 내게 도전이 되어서 나도 바다아빠한테 바로
얘기를 해서 우리집도 그렇게 지금 하는중이다.
날마다 아빠가 "peepee하러 가자" 하면 우리바다.. 아빠보다 먼저 화장실로 달려간다.
아빠가 다양하게 pipi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재밌는지 요즘 신났다.
옷을 벗고 휴대용 자기 변기를 들고 다니면서 자기 심볼을 쥐고 아빠처럼
"peepee..peepee.."말을하며 흉내를 내보기도 하고.. 아빠보고도 해보라고..^^;;


그러는 중인데.. 드뎌 오늘 우리바다가 첫 작품을 만들었다는..^^;;
저녁을 먹은 후..묵직한 기저귀를 벗겨놓고 잠깐 연습좀 해볼까 싶어 기저귀를
바로 채우지 않고 바다보고 peepee 놀이좀 해보라고 했더니
방에 들어가서 자기 변기를 가지고 나와 변기위에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며 신나게 놀길래..
우린 tv를 보고 있어서 또 그렇게 노는가보다 했는데..
어느 순간..엄마..엄마..부르는 바다 목소리에 쳐다보니 아주 이쁘게 poopoo를 해놓고 보라고 부른거였다는..^^;;


Horay~! 우리집 식구 모두 쳐다보고 바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Good Job~! 바다~! 어쩌면.. 황소가 뒤로가다 개구리 잡은격일수도 있지만..
아들을 믿고 싶은 엄마의 이 마음.. 아실래나요?? 하하..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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