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바다가 빅보이가 되었다..ㅎㅎ
오늘 점심을 큰 놀이터가 있는 맥다놀에서 먹었는데 그동안 겁이 나서 못타던 슬라이드를
우리 바다가 드디어 혼자서 타고 놀았다.
안타고 놀려면 집에 가야된다고.. 내 손만 붙잡고 있는 녀석을 억지로 떼밀다시피 놀게 했는데..
다행이 같이 놀아준 큰 형이 거칠지 않고 얌전해서 바다가 처음 혼자서도
슬라이드를 잘 타게 된듯하다.
오늘 슬라이드 탄 횟수가 10번도 더 되는것 같다.
큰 형이 먼저 집에를 바이하고 가고 없어도 바다 혼자 씩씩하게 계단을 오르고
움직이는 징검다리도 잘 건넌후.. 좀 난이도가 있는 구불구불한
슬라이드를 타고 쌩! 내려왔다..하하하..
역시 바다는 엄마아빠 아들!! ㅋㅋ
바다의 1st Mcdonald 편..꾹 누르시오!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