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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ing'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1.24 바다 낚시 2
  2. 2008.08.17 구운생선 6
  3. 2008.08.16 Special Day 4
  4. 2007.09.29 맛있는 얘기하나.. 7
  5. 2007.08.05 낚시는 즐거워! 4

바다 낚시

diary/travel 2009. 1.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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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이 3일동안 디즈니월드 투어를 정신없이 할 동안..낚시꾼 남편들은 배를 타고 낚시도 하고 선착장에서도 낚시를 하였다고 한다.


비싼 돈을 주고 나간 배 낚시에서 우리집 낚시꾼은 배 멀미도 없이 고기를 많이 잡았는데..다른집 낚시꾼은 배멀미로 인해 죽다가 살았다고.. 그런 휴우증으로 그 다음부터는 배 낚시를 할 수가 없어 선착장에서만 낚시를 했다는 전설이..ㅎㅎ


왠지 얼굴이 초췌하고 기운이 없어보이는 게 며칠동안 밥을 안해줘서 그런가 싶었는데..낚시 일정이 순조롭지 않은 탓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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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선착장에서 횟감을 잡은 우리집 낚시꾼과 둘째 날..배 멀미로 얼굴이 핼쑥한 다른집 낚시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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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낚시 가서 잡아온 생선들..오~상어도 보인다. 저 생선들 중 겨울에 먹는 횟감으로 정말 맛있는 쥐치..많이 못 잡아서 아쉬웠다. 몇년전 여행을 갔던 좀 더 위쪽인 플로리다 데스틴에서는 쥐치를 정말 많이 잡아 실컷 먹었었는데..그리고 상어는 회를 떠서 살짝 데쳐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아주 좋은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저기 보이는것 보다 훨씬 많이 잡았는데..배 주인이 모두 가져가서는 나중에 나눠준게 저것 뿐이라고 한다. 낚시꾼들은 속은 기분에다 너무 비싼 배삯으로 인해 화가 단단히 나기도 했다. 다시는 데이토나 비치로 낚시여행 안 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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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 낚시꾼이 선착장에서 잡은 싱싱한 횟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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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하루도 빼지않고 물때를 맞춰가며 낚시를 했던 낚시꾼들은 어떤날은 수확이 좀 있기도 했었고..어떤날은 허탕을 치기도 해서 생선가게를 알아놓고 그날 갓 잡아온 생선을 사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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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날..생선가게에 가서 고깃배가 도착하자 마자 잡아온 생선을 우리집 낚시꾼이 싹쓸이를 해 와..그 생선가게 주인은 수지를 맞았다는 소문도..^^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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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생선

diary/yummy 2008. 8.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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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익제네바에서 잡아온 생선을 소금 간을 하여 냉장고에 두었다가..오븐에 구웠다.

민물고기라 흙냄새를 염려해서 생강즙과 레몬즙을 넣은 간장양념장을 발라가며

앞뒤로 구었더니.. 비린내도 없고..깔끔한게 맛이 좋았다.


가운데 제일 큰 락베스랑 가장 작은 락베스는 아빠가 잡은것이고..

다솜이가 잡은 블루길과 락베스..그리고 우리 바다가 잡은 락베스 한마리..

우리 식구 숫자만큼 꼭 다섯마리여서 저녁 식사로 충분했다는..^^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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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Day

diary/일상 2008. 8. 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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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갑자기 계획도 없이 하루 휴가를 내어 레익제네바를 찾았다.

웨슬리 우드 수양관은 언제나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반겨주었고..

우린 수양관 비치에서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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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놀이에 푹 빠진 바다를 위해 누나들이 만들어준 작은 모래성과 해마..


바다야..재미있었어?
응..
뭐가 제일 좋았어?
음...sand play..


아빠랑 재미있게 낚시도 하고..물고기도 많이 잡아서 뭐가 좋았느냐고 물으면..

Fishing..이라고 대답할줄 알았는데..쨔식..아빠가 들으면 좀 섭섭하겠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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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요? 요즘 자주 업뎃을 안하다보니 좀 무심해진듯합니다..혹시 우리 가족 얘기를 기다리는 분이 있을지도 몰라 잠깐 수다좀 떨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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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바다아빠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하루 휴가를 내어 같은 일리노이주라고 해도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미시시피강이 흐른다는 고기반 물반이라고 하는 곳으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회비를 걷어 고기를 많이 낚는 사람에겐 상금도 걸려있었는데..바다아빠가 그만 일등을 하고 말았네요..호호..^0^


이 그림은 walleye 라는 이름의 고기입니다. 민물고기중에 맛있어서 이곳 미국인들에게도 아주 인기가 많은 물고기라고 합니다.. 다른 고기들도 많이 낚았지만..그중에 맛있는 이 walleye 를 낚는 사람에게 상금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근데 다른 사람은 하나도 못낚고 바다아빠만 이 walleye를 세마리 낚아 일등을 먹어.. 걷은 회비중 미끼사고 남은 돈 모두를 ($160 상당..) 상금으로 받아왔네요..좋아하는 낚시 하루종일 하면서 스트레스 풀었는데 상금까지 받고..게다가 잡은 고기를 모두 집으로 가져와서 온 식구가 맛있게 먹었으니..일석삼조 맞지요? ㅎㅎ


012


요즘 좀 바쁘고 몸도 피곤해서 홈피 신경도 못쓰고 있어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다가.. 바다아빠가 walleye 낚게 된 사연을 얘기해주자 몇점 뜯어먹다 정신을 퍼뜩차리고 사진을 몇장 찍었네요..ㅎㅎ

손질하여 하루저녁 살짝 간하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 다음날 저녁 혹시 민물고기라 흙냄새날까봐 버터를 바르고 오븐에 굽다가 마지막에 생강즙이랑 마늘, 파를 다져넣은 양념을 발라 다시한번 살짝 더 구웠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냄새도 없고 고깃살이 부드럽고 연한게 아이들도 엄청 잘 먹더라구요..식구가 많아 못나눠먹은게 좀 아쉬웠답니다.

아마 우리집 낚시꾼 바다아빠는 곧 친한 친구랑 walleye 잡으러 갈것 같아요..^^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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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네와 위스컨신 주, 레익 제네바 비치에 다녀왔다..단촐하게 두집이라 수정이네 벤을 타고 아침 7시 30분경 출발하여 레익 제네바 맥다놀에 도착하니 9시경..맥다놀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마친후..아이들의 현장 학습을 위해 윌리엄 베이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천체 망원경도 구경하고..바다를 비롯한 아이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낚시도 즐기며.. 날씨도 그리 덥지않아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있어 감사했다..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바라보는 곳마다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듯하여 얼마나 눈의 피로가 풀렸는지 모른다.. 여럿이 북적이는것도 즐거웠지만 이렇게 두집이서 가는것도 참 좋구나..싶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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