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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aby/1st'에 해당되는 글 51건

  1. 2008.03.15 Badminton w/ Sally&Jiwon! 3
  2. 2008.02.03 Sweet Sixteen 17
  3. 2008.01.25 생일 초대장 10
  4. 2007.12.11 Sn♡wman 6
  5. 2007.05.19 sun dres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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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배드민턴을 배운다는 다솜이..친구 지원이랑 매일 방과후면 집에와서 간식을 먹고..배드민턴 연습을 한다.. 가만 듣고 있으면 둘이 웃는 소리가 숨 넘어갈 정도로 요란하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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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Sixteen

my baby/1st 2008. 2. 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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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의 16번째 생일 파티 준비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파티장소인 우리집 지하실 거실이 이렇게 예쁘게 체인지 되었답니다..어제 퇴근후 친구들이 오기전까지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여 집에 와있던 수정이 수민이 까지 동원하여 열심히 꾸몄는데..어때요? 나쁘지 않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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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준비해 온 선물을 풀어보고 장난을 치며 한 껏 기분이 좋은 다솜이 모습이네요..^^ 그저 친구들과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sweet sixtee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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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온 아이스크림 케잌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사오자 마자 바로 냉동실에 집어 넣어야 하는데 냉장고에 넣어두어 밤 11시가 넘어 케잌을 꺼내 파티를 할때는 초를 꽂아야 할 윗부분이 거의 녹아 꽂을수가 없었답니다.^^;; 이럴수가!   하는수없이 내일 아침에 하기로 하고 다시 냉동실에 집어넣었다는 이야기 입니다..ㅎㅎ

아이들은 그저 같이 있는것으로 즐거워 어떤 상황이든 Fun 하게 받아들여 다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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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점심 예약을 하여 어제 잠도 제대로 안 자고 늦게 일어난 아이들을 모두 미니벤에 꾸기듯 집어넣고 생긴지 몇달안된 시카고의 명소? 호호..아닌가? 처갓집 양념치킨에 모두 가서 맛있는 한국식 양념통닭과 피자를 먹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못 보았던 맛들이라 신기해서 잘 먹더군요.

우리 다솜이는 하이스쿨 다니면서 공부도 잘하고 착한 한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답니다. 중학교 시절만 해도 친구가 전부 외국아이들이라 집에 놀러오면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 엄마가 늘 한국 친구좀 사귀라고 노래를 불렀는데..이젠 엄마 마음에도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겨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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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골프밀 샤핑센타 쇼플레이스에 가서 무비를 보려고 하는데..그곳에 늘 인사하고 지내는 액세서리 가게 아주머니가 불렀습니다..가보니 바로 앞 가게 프레쯜 파는곳에서 오늘 12시부터 4시까지 프레쯜을 하나씩 프리로 준다는 거였지요..모두 줄서서 프레쯜을 받아 먹으라고 해서 배도 부른데 또 프레쯜까지 먹는 모습들입니다..우리 다솜이의 생일파티가 프레쯜로 인해 특별한 이유 한가지 더 추가 되는 순간이었지요..ㅎㅎ

생일파티가 더욱 특별해진 이유 4가지..
첫째, 파티당일 폭설로 인해 No School Day 가 주어졌고..
둘째, 폭설로 금요일마다 있는 중고등부 모임도 취소된데다..
셋째, 처갓집에서 음료수는 모두 서비스로 주었으며..
넷째, 샤핑센타 안에서 프리 프레쯜까지 먹게 되었으니까요..ㅎㅎ

지금 아이들은 3시 50분에 시작한 주노라는 영화를 보는 중입니다. 영화가 끝이나면 파티에 와준 친구들에게 와줘서 고맙다는 표시인 goodie bag을 나눠주고 각자 집으로 돌아갑니다..친구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였으면 싶고..앞으로도 우리 다솜이에게 좋은 친구들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는 열여섯이 된 우리 다솜이가 멋지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주길 기도합니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고..자기 생각과 세상의 길이 아닌  God's Way 로 무슨 일을 만나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자라주길 기도합니다.

다솜아..생일 축하해! 그리고 널 정말 사랑한단다..엄마가 혼 낸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고..엄마가 왜 그러는지 생각해줘..그리고 잔소리하듯 말하는거 엄마도 고칠께.. I Love YoU!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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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초대장

my baby/1st 2008. 1. 25. 07:08


What?
It's Sally's 16th Birthday!   

When!? February 1st at 10 p.m              

Where!?! 4142 A Covelane Glenview

Sally's house for a sleepover! It's pretty late, but I still hope you can make it!

What happens afterwards???

We'll go to a restaurant called, Cheogajip. Delicious chicken/pizza place. Then to the movies at Golf mill Show place!

You can get picked up there by your parents.

For the sleepover, you would need your luggage and possibly some games to play with as well! =D

**If you can't make it to the party or sleepover please give Sally a call, and we will try and figure i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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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글은 우리집 큰아이 다솜이가 친구들에게 보내는 생일 초대 이메일입니다.

어느새..큰 아이가 열여섯살이 됩니다..미국 나이로 열여섯이니까 한국으로 따지면 열일곱살이네요..ㅠㅠ
아이가 저렇게 큰 것이 서글픕니다..언제까지나 내품에 있을줄 알았는데..ㅠㅠ
미국에서는 식스틴 벌쓰데이를 아주 크게 치뤄줍니다. 꼭 첫돌잔치 하듯..
어떤 부모는 호텔 레스토랑을 빌려서 드레스까지 입고 오게하여 완전 빅파티를 해주기도 하고..어떤 집은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하여 놀라게 해주며..하루종일 아이와 아이친구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점심도 사주고 여러가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일들을 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1월이 되면서 그리고 큰 아이가 식스틴이 된 친구들 생일 파티에 초대 받을때마다..우리집도 고민이 자연스레 생겼지요..그래서 머리를 맛대고 상의한 끝에 우리집은 친구들을 불러 하룻밤 집에서 sleepover 하게 해주고 그 다음날은.. 점심을 얼마전 새로 오픈한 양념치킨+미국에서 맛보기 힘든 한국식 피자를 만드는 처갓집에 가서 먹은 후..골프밀 샤핑센타 쇼플레이스에서 무비를 보기로 했습니다.

초대할 친구도 9명 정도만 뽑게 했지요..워낙 친구가 많은 큰아이라 그래도 이 정도면 약과인듯 하니 기쁘게 하루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보내려구요. 돈 좀 들게 생겼습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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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wman

my baby/1st 2007. 12.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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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사람을 만들었어요..나뭇가지로 눈이랑 입술..손을 표현하고..마땅하게 할게 없어 코는 빨간 고추가 마침 냉장고에 있어서 그걸로 대신 했는데..그런데로 봐줄만 하죠? 후후..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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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dress

my baby/1st 2007. 5. 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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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솜인 하이스쿨 4년내내 코러스 클래스를 선택하겠다고 한다. 파트는 소프라노.. 피아노를 쳐서 그런지 음감도 있고.. 노래하는것을 좋아라 한다.

이번 콘서트는 하이스쿨 후레쉬맨으로서 마지막 콘서트에다 방학전 썸머 콘서트라.. 각자 개성대로 이쁘게 썬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르라고 했다고 한다. 콘서트 가기전..아빠가 아침에 잘 다려놓은 드레스를 입은 다솜이에게 사진찍어준다고 했더니 폼을 잡고 선 모습이다.

마음에 드는 썬 드레스를 사기위해 골프밀 샤핑센터에서 우드필드 몰까지..주니어들 옷 싸게 파는 곳을 두루 섭렵했다는..^^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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