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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가정예배를 다시 시작했다.
넉달을 쉬었더니.. 다시 시작하기가 참 어려웠다.
부부가 얘기할때는 이번주 부터는 해야지 했다가도 무슨일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기 일쑤..^^;;
몇번을 그렇게 보내다가 드디어 오늘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시작했다.


스물여덟번째 주/말조심,혀를 길들인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인도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시작을 위하여:공던지기


공을 준비하였는데.. 한번 던지고는 바다한테 뺏겨서 공 던지기를 못했다.^^;;
그대신 그냥 서로 서로에게 칭찬하는 말을 하라고 해서
우리 모두는 돌아가면서 서로에게 칭찬을 한마디씩 해주었다.
공을 잡고는.. 모두에게는 있는 성경책이 자기에게는 없자..엄마것을 가져다가 앞에 놓았다.


토의
우리의 혀, 곧 우리가 하는 말은 다른 사람을 돕는 도구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가하는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은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한 말중 가장 좋지 않은 말은 어떤것이었는가?
그말을 들었을때 상대방의 기분은 어떠했을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런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보라.
-당신이 누군가에게 했던 가장 친절한 말은 어떤 것이었는가?
그말을 들은 사람은 어떤 기분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런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라.
-차라리 말을 시작하지 말았더라면 하고 느낀 적이 있었는가? 그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을 통해 당신이 배운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자기도 모르게 해버린다.
그렇게 하지 않기위해 이번주의 암송구절을 기억하는것은 도움이 될것이다.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 141:3-


함께 읽은 성경
약 3:5-6



말에 대한 세가지 성경적인 가르침..
*말에는 선과 악을 위한 놀라운 힘이 들어있다.
*우리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말을 제어할 수 없다.
*말하는 것을 제어하기 위해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각자 서로에 대해 원하는 것을 말로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솜-노트북과..엄마나 아빠가 자기가 잘못했을때..큰소리로 말하지 말것을 원했고 예슬이가 너무 slow하지 않았으면..


예슬-언니와 마찬가지로..엄마 아빠가 yelling 하지 않기를 원했고 언니가 너무 boss처럼 굴지 않기를..


엄마-다솜이 예슬이가 힘들어도 한국말을 집에서 사용하기를..
매일 매일 해야할 악기연습과 책읽는것..홈웍은 반드시 끝내고 놀것을 원했다.
또한 아빠가 무슨일이든 상의해주길 바랬다..


아빠-엄마가 아빠의 자존심을 세워주길 원했고..특히 사람들앞에서..
다솜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를 미리 하기를..
예슬이는 after school 를 하게 되면 미리 전화하고..친구를 집에 오게 하는것도 그날 당장이 아니라
하루전에 계획해서 준비있게 모든것을 행할것을 원했다.


이렇게 가족끼리 서로 서로에게 원하는것을 말을 하면서 우리에게 있는 문제점들을 보게되고
그것들을 서로 기도해줌으로 고치게 되니 정말 감사하다.


함께한 기도
-우리교회 임신중인 성주엄마와 캐빈엄마의 건강을 위하여..
-내이뜬의 건강
-가정예배를 계속 지속할 수있도록
-예슬이가 성적이 오르고 공부를 잘 하도록
-다솜이가 가을에 하이스쿨을 가는데 좋은 친구 선생님들을 만나도록
-아빠의 사업을 위해
-엄마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런 기도제목을 놓고 각자 기도하고 엄마가 대표로 기도한 후..
주기도문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한 가정예배를 끝냈다.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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