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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sixteen

my baby/2nd 2009. 2. 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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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슬이가 열여섯이 되었다.  아직도 내 눈엔 애기같은데.. 작년에 언니 다솜인 몇달전부터 sweet sixteen 이라고 온동네 소문을 냈었는데.. 우리 예슬인 친구도 가장 친한 친구 몇명만 부르고 조용하다.(자매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성격..^^) 초대된 친구 나이알리는 감기로 열나고 아파서 못오고..제인은 집에 일이 있어 선물만 주고 그냥 갔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허리띠를 바짝 조이며 살고 있는 부모의 영향도 있겠지만..무리한 요구를 하지않는 우리 예슬이의 마음씀이 고마웠고..생일파티 전날은..온 가족이 모여 가장 쉬운 스타일로 풍선 장식을 하며 미리 축하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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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에 집으로 온 친구들과 처갓집 양념통닭이랑 피자를 주문해서 저녁을 먹여주고..영화관을 생략한 대신 블록버스타에 가서 dvd 두개를 빌려와 거실에서 무비도 보고..wii게임도 하며 얼마나 수다스럽게 노는지..오랜만에 하는 sleepover 라 그런지 요란했다.


생일 축하하러 와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표시로 요즘 하이틴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티셔츠 한장 씩을 선물로 주었는데.. 다들 너무 좋아했다. 알뜰하게 한다고 했는데..티셔츠 선물이 좀 컸던 탓에 언니와 별 차이없었다는..^^;;



예슬아!
생일 축하해!! 올해는 비타민도 잘 챙겨먹고 관리 잘해서 그동안 더디게 자라던 키가 쑥쑥 크기를 기도한다. 적어도 165는 되어야지..응?


사랑해! 많이 많이...


Posted by 에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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